체크포인트 데이터센터용 21600 보안 어플라이언스 출시

방화벽 쓰루풋 최대 110기가 제공 및 시큐리티파워 30% 향상

[보안뉴스 김태형] 글로벌 인터넷 보안 전문 기업 체크포인트(www.checkpoint.com)가 새로운 21600 보안 어플라이언스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체크포인트 21600은 최대 110기가의 방화벽 쓰루풋과 30% 향상된 시큐리티파워(SecurityPower)를 제공하며 트랜젝션 중심의 환경을 위해 지연시간을 대폭 단축시켰다. 또한 21600 어플라이언스는 대기업과 데이터센터에 업계를 선도하는 보안 성능을 제공하는 모든 소프트웨어 블레이드를 최적화하도록 설계된 고성능 시스템이다.

오늘날 보안 게이트웨이는 방화벽 수준을 넘어서고 있으며 계속해서 변화하고 커지는 보안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다양한 기술들을 통합해야 한다. 기업들은 복잡한 인터넷 위협요소와 대량 파괴용 멀웨어 차단과 함께 모바일 컴퓨팅, 클라우드 기술과 소셜미디어 등을 따라 잡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러한 모든 요소들은 더 강력한 쓰루풋과 대역폭 및 대규모 처리 속도를 요구하며 네트워크 리소스에 대한 큰 부담을 안겨주고 있다.

21600 어플라이언스는 체크포인트의 우수한 소프트웨어 블레이드 아키텍처를 이용해 현재와 미래의 요구에 맞춰 기업들이 보안 플랫폼을 확장할 수 있도록 해준다. 이제 고객들은 하나의 다기능 게이트웨이에서 방화벽, VPN, 침입방지(IPS), 애플리케이션 컨트롤, 모바일 액세스, 데이터유출방지(DLP), 안티봇, ID인식, URL필터링, 안티스팸, 안티바이러스, 고급네트워킹, 가속화 및 클러스터링 등 다양한 보안 솔루션을 통합할 수 있게 되었다.

체크포인트코리아 우청하 지사장은 “지속적으로 기업환경을 위협하는 위험요소가 증가하면서 오늘날 보안은 기업이 가장 먼저 고려해야 할 중요한 요소가 되고 있다. 고객들은 최고의 쓰루풋을 제공하면서도 다양한 첨단 보안 기능을 수행하는 보안 어플라이언스를 요구하고 있다”며 “당사의 어플라이언스들은 최소한의 물리적 공간을 차지하면서도 네트워크 성능을 유지하고 보안 기능을 확대할 수 있도록 해주는 2U 클래스 보안 게이트웨이 시장에서 최고의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체크포인트 21600은 멀티 코어와 보안 가속화 기술을 통해 75~110기가의 향상된 방화벽 쓰루풋을 제공한다. 또한, 21600은 3,300 시큐리티파워(SPU) 등급을 갖추고 있으며 이를 통해 기업들이 최적의 성능을 발휘해 보안을 극대화하도록 한다.

체크포인트 21600 어플라이언스는 보안 가속화 모듈을 지원하여 5 마이크로초 이하의 지연시간과 방화벽 쓰루풋을 110기가까지 향상시켰다. 이는 낮은 지연 시간과 높은 성능의 트랜잭션 중심의 환경에 이상적인 솔루션을 만들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

[김태형 기자(boan@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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