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 활용에 따른 개인정보보호 문제점 및 대응방안 마련
[보안뉴스 호애진]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이계철)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원장 이기주)은 빅데이터 환경에서 높아진 개인정보보호 위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개인정보보호 법제정비 연구 포럼’내에 빅데이터 연구반을 구성하고, 19일 프레스센터에서 제1차 연구반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재 인터넷 상에서는 SNS(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등을 통해 각 개인의 일상생활 기록 정보들이 매초 쏟아지고 있다. 반면, 검색 및 분석 기술의 발달로 정보 간 결합이 용이해지면서 개인정보 침해에 대한 우려는 더욱 높아지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따라서 개인정보보호가 잘 이뤄지면서 빅데이터도 활발히 활용될 수 있는 균형점을 찾기 위해 학계, 법조계, 업계, 정부 등 국내 개인정보 전문가 28인으로 구성된 빅데이터 연구반을 올해 연말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연구반은 폭발적으로 급증하는 빅데이터의 활용으로 야기될 수 있는 각종 개인정보보호 이슈에 대해 구체적으로 논의하고, 빅데이터 산업 시장 활성화 및 개인정보보호 법제화 방안 등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제1차 연구반 세미나를 시작으로 11월경에 빅데이터 연구반 제2차 세미나를 진행할 예정이며, 올 연말까지 빅데이터 활용에 따른 개인정보보호 이슈에 대한 대응책을 논의할 예정이다.
[호애진 기자(boan5@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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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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