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뉴스 호애진]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원장 이기주)는 지식정보보안 업무 담당자의 직무능력 향상을 위한 무료 교육을 이달 15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10월에 개강하는 교육은 디지털 포렌식(주니어·시니어) 과정 및 지식정보보안 컨설턴트(주니어·시니어), 보안관제, 금융보안 등 총 6개 과정이며, 보안관련 업무를 수행하는 재직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KISA아카데미는 홈페이지를 통해 이달 11일까지 400여 명의 교육신청 접수를 받았으며, 올해 개설되는 마지막 과정인 만큼 수강생들의 많은 관심이 집중됐다.
주요 교육과정으로는 △디지털 포렌식 주니어·시니어 과정 △지식정보보안 컨설턴트 주니어·시니어 과정 △보안관제 과정 △금융보안 과정이 있다.
특히, 올해에는 지난 2009년부터 작년까지 하나의 과정으로 운영돼 온 ‘디지털 포렌식 과정’을 주니어 과정(초·중급)과 고급 과정으로 이원화해 맞춤형 교육을 실시했다.
데이터 복구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디지털 포렌식 주니어 과정의 수료생 윤희권(30)씨는 “포렌식 툴을 활용한 분석실습 등 기술교육은 물론 포렌식 관련 법률과 조사보고서 작성법 등도 실무에 도움이 됐기에 고급과정 또한 수강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KISA 관계자는 “내년에도 지식정보보안 산업현장의 보안실무기술 교육 수요를 반영한 과정을 지속적으로 개설해 지식정보보안 재직자들의 보안지식 습득과 기술향상을 돕고, 이를 통해 보안인력 수급차 해소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호애진 기자(boan5@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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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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