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 솔루션 수출, 어떻게 하면 잘할 수 있나?

9월 5일 코엑스에서 시큐리티 산업 수출 활성화 세미나 개최

전 세계 홈랜드 시큐리티 시장현황 분석 및 수출방안 논의

[보안뉴스 원병철] 세계 경제가 악화되고 시리아 내전이나 각종 테러 등 국가에 대한 위협이 증가하면서 홈랜드 시큐리티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홈랜드 시큐리티는 미국 9·11 테러 이후, 미국 홈랜드 시큐리티법 제정과 함께 등장한 개념으로 원전과 공항, 항만 등 국가 중요시설에 대한 군사력을 제외한 위협에 대한 국토 보호를 말한다.

특히, 홈랜드 시큐리티 산업의 전 세계 시장규모가 2011년 740억 달러에서 2016년 960억 달러로 급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국내외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때 오는 9월 5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컨퍼런스룸(북) 203호에서 ‘2012 시큐리티 산업 수출 활성화 세미나’가 개최돼 큰 관심을 끌고 있다.

KOTRA 방산물자교역지원센터가 주최하고 보안뉴스와 전자부품연구원이 주관하는 이번 세미나는 국내외 홈랜드 시큐리티 산업현황과 트렌드 분석은 물론 해외시장진출 지원전략과 지원 사업 소개가 예정돼 있어 관련 장비 수출활성화를 위한 논의의 장이 마련될 전망이다.

특히, 이번 세미나에서는 KOTRA 방산물자교역지원센터 송현주 기획총괄과장이 ‘홈랜드 시큐리티 사업의 해외시장진출 지원전략’을 주제로 강연을 할 예정이며, 전자부품연구원 강병모 국제협력실장도 ‘홈랜드 시큐리티 해외시장 지원 사업’을 주제로 정부 및 기관의 홈랜드 시큐리티 사업 지원방안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또한, 한국기업지식연구원 정우식 대표는 ‘홈랜드 시큐리티 해외진출 방안과 시장 트렌드’라는 주제로, 삼성탈레스 수출본부 김삼수 그룹장은 ‘해외 홈랜드 시큐리티 시장진출 사례’ 발표를 통해 전 세계 홈랜드 시큐리티 시장진출 전략과 트렌드에 대한 분석도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번 세미나는 ‘제5회 국제 통합 정보보호 구축전략 컨퍼런스(ISEC 2012)’의 동시 개최행사로 진행되며, ISEC 2012 홈페이지(www.isecconference.org)의 사전등록을 통해 무료로 참관할 수 있다.

[원병철 기자(sw@infoth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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