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비즈코아, 공공부문 무선네트워크 보안 솔루션 출시

서버까지 보안터널 구성해 안전하게 데이터 전송 및 암호화

국정원 IT보안인증사무국 암호 검증 통과

[보안뉴스 김태형] 유비즈코아(대표 이공식)는 국민대학교 정보보안연구소가 참여한 가운데 국정원 IT보안인증사무국 암호모듈(KCMVP, Korea Cryptographic Module Validation Program) 검증을 통과한 유무선 통합 보안 솔루션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보안솔루션은 공공부문의 유·무선망에 설치된 각종 시설물의 중요 정보를 서버까지 보안터널을 구성해 외부의 해킹에도 데이터를 안전하게 전달할 수 있으며 저장된 데이터의 암호화가 가능하도록 개발된 솔루션이다.

유비즈코아는 국토해양부에서 지원하여 수행 중인 U-Eco City 연구단의 인프라 핵심개발 과제에 참여하여 공공시설물의 중요정보를 서버까지 안전하게 정보를 전달할 수 있는 ‘시큐리티가 보장된 접근망 기술’ 개발을 담당하고 있다. 유비즈코아는 이번에 공공시설물의 소형장비에 장착 가능한 암호모듈을 개발하고 IT보안인증사무국 검증을 취득했다.

이에 유비즈코아는 IT보안인증사무국 검증 암호를 탑재한 유·무선장비를 개발·완료하여 공공기관 및 공기업 등에 공급할 수 있는 제품을 내놓았으며 최근 이슈화되고 있는 유무선망의 보안대책을 세울 수 있도록 했다.

이번에 출시한 제품의 유선 환경은 UART, Ethernet을 지원하며 무선 환경은 Binary CDMA와 Wi-Fi 무선을 지원하고 상호인증과 키 관리를 위한 인증 서버를 별도로 두고 있다.

특히 인증서버의 키 발급 및 인증과정에 보안성이 뛰어난 키 유도함수 모듈을 사용하여 검증을 받은 암호를 사용함으로써 단말과 서버 사이의 양방향 인증절차에도 완벽한 보안을 기하도록 개발됐다.

이번에 출시한 제품의 적용분야는 방범용 카메라, 주차위반 등의 단속 카메라의 영상정보데이터 전송, 가로등 제어 및 원격감시 정보 전송, 상수도 가스 전력검침과 현재 이슈화되고 있는 스마트미터 등의 무선데이터 전송시 암호화하여 전송할 수 있는 M2M 시스템에 적용이 가능하다.

[김태형 기자(boan@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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