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라클, 오라클 아이덴티티 매니지먼트 11g R2 출시

모바일·소셜·클라우드 등 보안 강화 위한 계정관리 플랫폼

[보안뉴스 김태형] 오라클(www.oracle.com)이 최근 오라클 아이덴티티 매니지먼트 플랫폼의 차세대 버전인 오라클 아이덴티티 매니지먼트 11g 릴리즈 2(Oracle Identity Management 11g Release 2)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오라클 아이덴티티 매니지먼트 11g 릴리즈 2는 확장성을 갖춘 개방형의 완전한 통합 솔루션으로, 계정 및 접근 관리 전반의 요구사항들을 쉽게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자사의 아이덴티티 매니지먼트 플랫폼을 한 단계 진화시킨 제품이다.

최근 소셜 네트워크 및 모바일 환경의 발달과 함께 보다 단순하고 안전한 등록 및 접근을 통한 고객 확보와 기존의 자체 데이터센터 환경과 유사한 수준의 관리가 가능한 클라우드 인프라가 요구되고 있다. 기업은 이에 걸맞은 향상된 계정 및 접근 관리 솔루션을 필요로 하고 있다.

이에 안전한 디지털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적화된 오라클 아이덴티티 매니지먼트 11g 릴리즈 2는 기업이 안전하게 클라우드, 모바일 및 소셜 인프라를 운영하고 새로운 사용자 커뮤니티를 발전시켜 비즈니스를 확장해나갈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번 신제품을 통해 고객들은 효과적으로 최신 규제 요건을 준수하고 중요한 애플리케이션 및 민감한 데이터를 보호할 뿐 아니라 리스크가 높은 계정에 대한 암호 관리를 사용자 입장에서 단순화해 운영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오라클 퓨전 미들웨어(Oracle Fusion Middleware)의 핵심 요소인 오라클 아이덴티티 매니지먼트 11g 릴리즈 2는 개방형 표준 접근을 지원하는 오라클의 플랫폼 상에서 설계돼 고객의 선택권을 보장하며 오라클 뿐 아니라 타사의 애플리케이션 및 미들웨어 제품군과 함께 즉시 활용 가능한 혁신적인 솔루션이다.

오라클의 보안 및 아이덴티티 매니지먼트 제품 개발팀 아밋 자수자(Amit Jasuja) 부사장은 “오라클 아이덴티티 매니지먼트 11g 릴리즈 2는 오늘날 디지털 환경에서 기업이 직면한 도전과제를 해결하고 기존 인프라를 보호하면서 비즈니스를 확장할 수 있도록 개발된 제품”이라며 “이를 통해 기업은 복잡한 컴플라이언스 및 규제 준수 요건을 충족하면서도 전반적인 기업의 아이덴티티 라이프사이클 관리를 강화하고 단순화할 수 있다”고 전했다.

[김태형 기자(boan@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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