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라클 “데이터센터 최적화로 비즈니스 혁신 가속”

접근제어, 프라이버시 위협 등 전체 데이터센터 보안 성능 강화

[보안뉴스 김태형] 오라클 마크 허드 사장이 오늘 7월 24일 방한해 고객들이 기존 인프라를 완벽히 최적화된 데이터센터로 탈바꿈하고 비즈니스 혁신을 가속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전략적 로드맵 ‘오라클 데이터 센터 최적화(Oracle Opimized Data Center)’ 전략을 발표했다.

오라클의 데이터센터 최적화 전략은 단순한 제품이나 서비스가 아니라 고객의 미래 데이터센터 전략을 이끌어 갈 로드맵으로 비즈니스 운영에 필요한 모든 스택의 레이어간 기술을 완벽히 통합하고 오라클의 시스템 및 소프트웨어 포트폴리오의 스택 구성요소간 최적화를 구현했다.

이러한 오라클의 데이터센터 최적화 접근은 새로운 아키텍처 구축에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을 낮추고 모든 오라클 제품을 통한 혁신과 통합을 극대화했다는 점에서 차별화되며 업계에선 유일하다. 특히, 기존 IT 인프라의 복잡성을 제거하고 간소화를 통해 실제 IT 집행 예산의 50~80%를 차지하는 통합작업을 최소화함으로써 운영비용을 대폭 절감한다.

유원식 한국오라클 사장은 “마크 허드 사장은 입사 후 첫 한국 방문으로 오라클의 글로벌 전략을 한국에서 처음 발표하는 자리이기에 그 의미가 깊다”면서 “오늘 그는 오라클만의 독보적이고 최적화된 데이터센터 혁신 전략, 즉 단순화, 리스크 제로, 퍼포먼스 강화를 위한 오라클의 전략을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서 마크 허드 오라클 사장은 “한국은 글로벌하게 아주 훌륭한 IT 시장을 갖고 있다. 특히 통신, 전자 등 세계 최고의 기업을 다수 보유하고 있어 오라클에게는 아주 중요한 시장”이라고 밝혔다.

또한, 그는 “오라클은 400억 달러 매출을 초과했고 앞으로 1년 동안 R&D에 50억 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다. 또한 인수 합병에도 적극적이어서 지난 1년간 60억 달러를 인수·합병에 투자했다”면서 “지난 4/4분기 현금 보유고가 300억 달러에 이르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전 세계적으로 12만명의 직원을 고용한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는 오라클은 자사의 테크놀로지가 해당 분야에서 최고가 되기를 기대하면서 그동안 고객들의 IT 환경에 최적화되고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차별화해 왔다”고 강조했다.

즉, 오라클은 고성능, 단순성, 지원과 서비스 등에서 차별화를 통해 시스템을 통합하고 이를 완벽하게 고객들에게 제공, 바로 사용할 수 있도록 구현해오고 있다는 것.

마크 허드 사장은 “오는 2020년까지 데이터의 크기 20배 증가, 우리의 고객도 글로벌화, 모바일화되고 있어 고객들의 요구도 이러한 환경에 적합한 기능을 원하고 한정된 고객들의 예산에서 비용을 절감하면서 단순화한 시스템 통합과 소셜 미디어 애플리케이션의 혁신적인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특히, 오라클은 보안 성능 강화도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어 액세스 제어, 데이터 완결성, 그리고 프라이버시, 위협 보호에 이르기까지 전체 데이터센터의 보안 성능을 강화했다는 것이 그의 설명.

이 외에도 오라클은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의 정교한 엔지니어링을 통한 데이터센터 최적화를 통해 고객들에게 리스크 최소화, 보안 성능 강화, 높은 유연성 제공, 다이내믹 데이터센터 지원, 관리 자동화 및 간소화 기능 등을 제공한다.

[김태형 기자(boan@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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