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 개발단계 소스코드 보안약점 진단하는 전문인력 양성
[보안뉴스 호애진] KISA(한국인터넷진흥원, 원장 서종렬)는 전문역량을 갖춘 소프트웨어(SW) 보안약점 진단원을 양성하기 위해 KISA 아카데미에서 9일부터 5일간 ‘SW 보안약점 진단원’ 양성교육을 첫 실시했다고 밝혔다.
‘SW 보안약점 진단원’은 정보화사업을 통해 개발된 정보시스템의 소스코드를 분석해 보안약점이 제거됐는지 사전에 확인하는 전문인력으로, 최근 ‘정보시스템 구축·운영 지침(행정안전부 고시)’이 개정되면서 신설됐다.
행정·공공기관에 대한 구축·운영 지침에 따라 SW 개발보안이 의무화되면서 SW 보안약점 진단원에 대한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진단원은 일정 경력 조건을 만족하고, 교육 이수시험에 합격하면 행정안전부로부터 자격을 부여받게 된다.
KISA 강필용 공공SW보호팀장은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SW 개발보안 전문인력이 양성돼 전반적인 보안수준 제고에 기여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KISA는 지속적인 교육과정 운영은 물론, 기술지원 확대를 통해 제도 활성화 및 기반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호애진 기자(boan5@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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