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랩 V3, AV-Comparatives 테스트에서 ‘Advanced’ 등급 획득

순수 자체 기술로 획득 가볍고 빠른 성능 입증

[보안뉴스 김태형] 글로벌 통합보안 기업인 안랩(대표 김홍선, www.ahnlab.com)는 자사의 PC 통합보안 제품인 'V3 Internet Security 8.0(이하 V3 IS 8.0)이 최근 오스트리아에 위치한 세계적인 독립 보안제품 테스트 연구소인 ‘AV-Comparatives (http://www.av-comparatives.org)’에서 진행한 2012년 5월 성능 평가에서 ‘Advanced’ 등급을 받았다고 발표했다.

안랩의 이번 AV-Comparatives의 ‘Advanced’ 등급 획득은 순수 국산 기술력을 기반으로 국내 보안업계 최초로 해당 인증을 획득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안랩은 2003년부터 꾸준하게 VB100, 체크마크 (Checkmark), ICSA Lab, AV-TEST와 같은 권위 있는 국제 인증을 획득해 왔고 이번 AV-Comparatives의 ‘Advanced’ 등급 획득으로 국제 주요 안티바이러스 평가 기관으로부터 모두 기술력을 검증 받았다.

AV-Comparatives는 가장 신뢰성 있는 독립 보안제품 성능평가 기관 중 하나로, 단순 진단율 뿐만 아니라 제품 전체적인 성능과 사용성을 평가하며 성능검증을 위한 인프라와 테스트 방식에 있어 높은 신뢰도를 가지고 있다.

백신제품 실행 시 해당 소프트웨어가 PC 성능에 미치는 영향을 객관적으로 측정하기 위한 이번 테스트는 안랩의 PC 통합보안 제품인 ‘V3 IS 8.0’을 대상으로 ‘윈도우 7 홈 프리미엄 64비트(SP1)’ 환경에서 실시되었다. 사전 테스트를 통과한 21개 기업의 보안 소프트웨어를 대상으로 6개 영역별 테스트를 진행한 결과, 안랩은 ‘Advanced’ 등급을 획득하게 되었다.

안랩의 'V3 IS 8.0'은 동종 제품 중 가장 가볍고 빠른 최경량 PC 통합보안 솔루션으로서 클라우드기반의 악성코드 탐지 기술인 ‘안랩스마트디펜스(ASD)’를 탑재해 감염 억제 능력을 강화하고 사용자 편의성이 높다. 안철수연구소의 독창적인 차세대 신기술인 ‘V3 뉴 프레임워크(V3 New Framework)’를 적용해 악성코드 검사 속도가 빠르고, 메모리 점유율이 적은 것이 특징이다.

안랩 김홍선 대표는 “안랩은 이번 AV-Comparatives 성능 테스트에서 Advanced 등급을 획득해 다시 한번 세계적 기술력을 검증 받았다”며 “이렇게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김태형 기자(boan@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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