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사업자들 ‘개인정보 통합 팩’ 하나면 끝!

다우데이타, 개인정보 통합보안 팩 출시...보안 솔루션 한꺼번에 쏙

저렴한 비용으로 개인정보보호법 준수 가능한 서비스

[보안뉴스 김태형] 최근 개인정보보호법의 본격 시행으로 중소사업자들은 법 규제 준수를 위해 보안 솔루션 도입을 두고 고민이 많다. 대부분의 보안 솔루션들은 고가이고 도입도 쉽지 않은 것도 사실이기 때문.

이러한 가운데 개인정보보호 솔루션들을 하나로 묶어 제공하는 개인정보보호 통합보안 솔루션 팩이나 필요한 각각의 개인정보보호 솔루션들을 클라우드 서비스를 통해 저렴하고 손 쉽게 내려 받을 수 있는 서비스가 속속 등장하고 있다.

최근 다우데이타는 ‘개인정보 통합 보안 팩’ 서비스를 제공해 중소사업자들도 저렴하고 쉽게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고 정보유출을 방지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 서비스에는 개인정보의 안전조치, 암호화 조치, 개인정보 파기, 백신, 보안패치, 소프트웨어 자산관리, 집단분쟁조정 및 단체소송, DB암호화, 접근제어, 문서 중앙 집중화, 내부정보 유출방지 등이 제공된다. 이들 중 DLP, DB접근제어, 자료 중앙 집중화, DB 암호화 등은 고가의 옵션사항이다.

이에 대해 다우데이타의 ‘개인정보 통합 보안 팩’ 사업 총괄을 맡고 있는 백승화 상무는 “이 서비스는 지난해부터 다른 보안업체와 함께 6개월간 준비해서 지난 4월 18일 론칭했다. 주로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해야 하고 보안에 소홀한 중소상인들 타깃으로 개인정보보호와 관련된 모든 것을 한번에 저렴한 비용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또한, 그는 “중소상인들에게 필요한 보안 솔루션들은 여러 가지가 있다. 하지만 각각의 보안 솔루션들은 각각의 보안업체들이 자신의 영역에서만 제공하고 있어 중소상인 고객들은 필요한 고가의 보안 솔루션들을 모두 도입하기가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면서 “이러한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다우데이타는 여러 가지 보안 솔루션들 가운데 꼭 필요한 것들만 골라서 한번에 구축할 수 있도록 했다”고 덧붙였다.

이에 고객들은 자신의 사업장에 필요한 고가의 보안 솔루션들을 임대하는 방법으로 년간 계약을 통해 저렴하게 비용을 지불하고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 예를 들면 스탠더드 서비스의 경우 백신과 홈페이지 진단, PC 개인정보 검출 솔루션 등이 포함되어 있는데 1년간 사용하는 비용이 1 PC당 약 5만원 정도 든다는 것.

백 상무는 “이 통합 보안 팩은 중소상인들을 위해서 만든 것이기 때문에 서비스라는 개념이 강하다. 때문에 장기적인 측면에서 중소사업자들을 타깃으로 적극적인 영업을 할 것”이라며 “각 솔루션들은 대부분 국내에서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제품이기 때문에 성능이나 서비스의 질도 우수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다우데이타의 개인정보 통합 보안 팩은 스탠다드, LT, 프로페셔날, 프리미엄, 네트워크 보안, 서버 보안 등으로 구분되어 제공되고 있다.

[김태형 기자(boan@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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