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전소·은행의 영상보안 시스템, 어떻게 활용되나?

[해외구축사례] 파키스탄 니샷 전력회사 & 모로코 BMCE 은행

1. 파키스탄 니샷 전략회사

파키스탄 잠바르 칼라 시에 위치해 있으며, 라호르에 본사를 두고 있는 니샷 전력 회사의 발전소 보안 시스템은 최근 상당한 발전을 이뤘다. 2010년 후반부터 2011년 1분기까지 니샷 전력 회사의 경영진은 파키스탄의 수많은 전력 발전소 시설에 보안 시스템을 설치하는 조치를 단행했다.

완벽한 보안을 위한 결정

니샷 전력회사의 모회사인 니샷 밀즈의 경영진은 직원들과 외부 차량의 움직임을 감시하기 위해 포괄적인 보안 시스템의 도입을 결정했다. 하지만 이를 위해서는 수많은 고려사항들이 존재했다. 그 중에서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는 발전소 시설의 건축 설계와 배치도에서 조명과 여러 가지 다른 형태의 작업공간 특성 등을 고려하는 것이었다. 또한, 실외의 높은 건물 꼭대기 위에서 작업하는 직원들과 실내에서 운송작업을 하는 실내공간의 차이를 고려해야 하는 문제도 발생했다.

이러한 보안과제를 수행하기 위해 이번 보안 프로젝트를 수주한 파키스탄 회사인 디지털 링크스 사의 CEP인 캄란 라시드 씨는 HIKVISION의 보안제품을 사용했다.

그러나 실제적인 문제는 이렇게 다양한 모든 장소를 어떻게 꼼꼼하게 감시할 것인가 하는 문제였다. 라시드는 말한다. “다양한 모델과 종류를 가진 HIKVISION의 카메라를 이용하는 것이 최종 답이었다. 왜냐하면 HIKVISION은 특정한 구역의 특정한 보안 문제를 해결하는데 기술적으로 유리한 전문제품 모델들을 제공하기 때문이었다.”

옥외 설치

먼저 높은 위치에 위치한 보일러실에서 매일 작업해야 하는 구역이 문제가 되었다. HIKVISION은 36배 스피드 줌 카메라를 설치해 그 문제를 해결하려고 했다. 이 제품은 작업구역 내 굴뚝이나 기둥 같이 높은 지역에 설치되어 큰 성과를 거뒀다. 특히 36배 줌렌즈는 시야에 보이는 모든 구역을 촬영할 수 있어 편리했다.

“직원 안전과 발전소의 전체적인 보안을 확보하기 위한 수단으로 직원들이 무엇을 어떻게 하고 있는지 정확하게 모니터링 하기 위하여 우수한 줌 기능이 중요했다”고 라시드 씨는 설명했다. 이 스피드 돔 카메라는 직원들을 모니터링할 뿐만 아니라 이 발전소의 세부적인 모습들까지 볼 수 있다.

옥외에 설치된 아날로그 카메라는 시설의 주변부 감시를 책임졌다. 출입문과 벽에 설치되어 주변부를 감시하던 이 카메라는 주간과 야간에 완벽한 카메라 기능을 수행해 발전소의 주변에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를 감시한다.

“특히 주목할 부분은 밤에 사물을 원거리에서 줌 기능으로 확대해 볼 수 있는 기능이 중요하다는 것”이라고 라시드 씨는 지적했다. “우리는 관심영역 안에 들어온 것은 무엇이든 볼 수 있다. 그것이 자동차 번호판이든 아니면 보행자이든 관계없이 버튼 터치 하나로 모든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그리고 이때 조명이나 채광이 밝든 어둡든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다.”

실내

발전소 내부에는 2개의 다른 스피드 돔 카메라가 작동하고 있다. 그 중 실내용 제품은 돔 카메라가 선택되었다. 이 구역들에서는 선적과 같은 업무를 위해 단지 몇 명의 직원들마다 근무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때 세부적인 것까지 볼 수 있는 카메라 기능이 아주 중요하다. “분명한 것은 보안 직원이 특정 구역에 카메라 앵글을 맞추고 줌 기능을 통해 세부적으로 곳곳을 볼 수 있는 기능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이와 같은 구역에서는 세부적인 것까지 볼 수 있는 기능이 핵심”이라고 라시드는 설명했다.

엔진과 다른 중요한 기계를 감시하는 제어실은 또 다른 조건들이 필요했다. “제어판의 여러 개 선들이 있는 이 같은 실내공간에서는 그 근무공간만의 특성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 예를 들면 낮은 천장 때문에 전통적인 박스형 카메라의 사용이 어려웠고, 이런 조건에서도 무리 없이 유연하게 작동하는 돔 카메라를 사용할 수밖에 없었다.”

특히, 세부적인 부분을 촬영하면서도 그 구역의 전체적인 그림을 선명하게 제공하는 것이 중요했고, HIKVISION의 돔 카메라는 이 부문에서 탁월한 기능을 갖추고 있었다. 그리고 디지털 신호처리, 내부 동기, 자동 스위치 등 HIKVISION의 기술과 제품은 큰 도움이 되었다.

마지막으로, HIKVISION의 독립형 DVR 덕분에 니샷 발전소 관리자들은 랜(LAN) 기능을 이용, 실시간 라이브 비디오 플레이와 재생을 동시에 할 수 있었다. 그리고 이 모든 것이 사무실에서 이루어졌다. “HIKVISION의 DVR에 관리자의 컴퓨터를 무리 없이 연결하는 HIKVISION의 소프트웨어를 이용함으로써 효율성 증대와 함께 비디오 정보 공유를 무리 없이 하는 방법이 마련되었다”고 라시드 씨는 설명했다. “더 나아가 H.264 비디오 압축과 각 2TB에서 각 DVR의 4 SATA HDD를 이용하면 15일 녹화기록 요건 준수는 더 이상 문제 없이 할 수 있다. 우리는 이 하드 드라이브 공간에 매우 만족하고 있다.”

니샷 발전소에서 HIKVISION의 놀라운 성공은 엄청난 긍정적인 파급효과를 야기했다. 라시드는 이와 관련해 “실적 증대에서부터 절감효과까지, 그리고 고객 서비스 향상까지 HIKVISION은 니샷 발전소 시설에서 매우 긍정적인 효과를 창출했다”고 강조했다.

2. 모로코 BMCE 은행

모로코 전국에 620여 개의 지점을 갖고 있는 BMCE 은행은 모로코에서 주요 은행 서비스 업체 중 하나다. BMCE 은행은 카사블랑카 시에 첨단 시설의 본사를 건축하기로 결정하면서 무엇보다 보안 시스템 구축에 많은 관심을 쏟았다.

뇌관

2012년 봄에 완성된 BMCE 은행 본사의 보안을 책임지기 위해 수많은 중요한 요인들이 신중하게 고려됐다. 이 중에서도 중요한 것은 백여 개가 넘는 다양한 종류의 보안 카메라와 건물 50개 유리문에 구축될 무선잠금 시스템, 그리고 관리자들이 이 모든 전체적인 솔루션을 통합할 수 있는 보안 소프트웨어였다.

이 건물에 보안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선정된 보안 시스템 설치 업체인 CST Securite 사는 특히, DVR 선정에 집중했다. DVR이 사실상 전체 보안의 뇌관 역할을 할 뿐만 아니라 다양한 고객에게 미치는 영향 또한 중요하다고 판단하기 때문이다.

가장 중요한 것은 CST Securite 사가 미래에도 사용할 수 있는 솔루션을 원했다는 것이다. 현재 아날로그 카메라들이 BMCE의 신규 본사에 사용되고 있지만, 점차적으로 IP 기반 카메라로 옮겨가는 추세가 계속되고 있기 때문에 미래에는 IP 기반 카메라가 대세가 될 것으로 판단했기 때문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문제가 없도록 하기 위해 CST Securite 사는 HIKVISION의 하이브리드 DVR을 선택했다. 이 결정은 하이브리드의 기능뿐만 아니라 아날로그와 IP 카메라를 동시에 사용할 수는 성능 때문에 이뤄졌다. 이 결정 덕분에 현재는 아날로그 카메라와 무리 없이 작동하며, 추후에는 IP 카메라도 병행해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핫 스와프 같은 DVR 기술(편리한 저장 디스크 전송 기술)과 RAID(오류 방지와 성능 향상을 위한 기술. 효율화·사고 대책을 위한 하드 디스크의 중복 배열을 의미)와 같은 DVR 기술도 큰 도움이 되었다. 최종적인 기술적 고려사항은 모로코 정부의 규제요건이었는데, 모로코 정부는 3개월 간 비디오 기록을 저장해야 한다는 규제를 정하고 있었다.

또 다른 요인은 사용할 수 있는 카메라의 수가 아주 많다는 것이다. HIKVISION의 DVR은 H.264 비디오 압축방식을 통해 최적의 해상도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16채널 4CIF, 8채널 720P 실시간 IP 비디오 입력과 16채널 동기 재생 기능도 제공했다.

이 논의에 더욱 큰 영향을 미친 것은 BMCE 은행보안 프로젝트에서 고려해야 할 실제적인 문제가 아주 많다는 점이었다. 기존에 이미 사용중인 카메라 중에서 HIKVISION에서 제조하지 않은 제품도 있었다. 이러한 장애로 인해 HIKVISION DVR의 기능과 이전 카메라들이 맞지 않았고, 조정도 불가능했다. 이를 조정하기 위해 하이브리드 DVR의 완벽한 조작을 교육하는 것이 필요했다. 또한, 억세스 컨트롤(출입 제어)과 경보 기능과 같은 다른 솔루션 부품들의 통합과 모든 DVR 업무와 같은 조작에 대한 훈련이 필요했다.

마지막 기술적 고려내용은 모로코 정부의 규제요건이었는데, 모로코 정부는 3개월 간의 비디오 기록을 저장해야 한다는 규제를 정하고 있었다. 이 요건은 HIKVISION의 검증된 하드웨어로 쉽게 충족되었다. 각 하이브리드 DVR은 하드 드라이브에서 8×2TB 메모리를 지원하기 때문이다.

미래가 현재에서 이미 실현되다

미래에도 사용 가능한 기술은 일반적으로 장기적으로 검증 가능하지만 BMCE 은행에서는 이 미래가 이미 시작되었다.

HIKVISION 제품의 전반적인 성능과 품질에 만족하고 있는 BMCE 은행은 아날로그 IR 블렛 카메라를 주문, 설치해 기존의 박스모양 카메라를 대체했다. 이 새로운 카메라는 실내와 실외 곳곳에 배치되어 조명 상태가 좋지 않은 구역에서도 선명한 화질의 영상을 얻을 수 있도록 했다. 하루 중 어느 때든 상관없이, 그리고 특정 구역의 조명조건이 어떤 상태이든 상관없이 적외선 기술 덕분에 선명한 영상화질을 얻을 수 있다. 또한, 실외에 설치된 카메라 기기들은 IP66 보호 등급으로 완벽한 기능을 유지한다.

BMCE의 신규 본사가 개점한 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이 은행 이사들은 밤에도 안심하고 잠을 이룰 수 있다. 왜냐하면 HIKVISION 보안 시스템이 회사와 시설을 안전하게 보호하면서 보안기능을 수행하고 있음을 알기 때문이다.

[자료제공 : HIKVISION(http://www.hikvision.com/)]

[원병철 기자(sw@infoth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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