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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개인정보보호 위해 CCTV업체와 공동 대응

입력 : 2012-04-15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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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뉴스 김태형] 행정안전부는 최근 개인정보보호와 관련해 문제가 되고 있는 CCTV의 설치·운영시 법적 준수사항을 적극적으로 알리기 위해 CCTV 제조·설치 업체와 공동 대응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행안부는 우선 제조 단계에서는 국내 최대 제조업체인 삼성테크윈이 사용설명서에 ‘CCTV 설치·운영시 6대 준수사항’을 게재하고 녹음기능 제거 모델 공급을 확대하기로 했다.


그리고 설치·관리 단계에서는 국내 주요 보안전문 업체인 에스원, ADT캡스, KT텔레캅, 조은시스템 등이 안내판을 제작·배포하고 6대 준수사항도 전파하기로 했다.


이밖에도 한국감시기기공업협동조합, 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 한국디지털CCTV연구조합 등도 회원사들이 CCTV 제조·설치시 CCTV 가이드라인과 준수사항을 고객에게 전파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기로 했다.


한편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른 CCTV 안내판 샘플이나 가이드라인, 기타 궁금한 사항은 ‘개인정보보호 종합지원 포털’(www.privacy.go.kr)이나 ‘국번없이 118’로 문의하면 된다.

[김태형 기자(boan@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http://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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