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소스 방식으로 3월부터 IPTV 산업계 대상으로 무료 배포
[보안뉴스 김정완]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는 IPTV 서비스 탐색 및 콘텐츠 가이드 표준 참조구현(Reference Implementation) 버전1.0 개발을 완료하고, GPL(GNU Public License) 오픈소스 방식으로 2012년 3월부터 IPTV 산업계 대상으로 무료 배포한다고 8일 밝혔다.
IPTV 서비스 탐색 및 콘텐츠 가이드 표준 참조구현을 오픈소스 방식으로 배포하는 목적은 국내에서 표준화한 IPTV 서비스 탐색 및 콘텐츠 가이드 표준 기술을 산업계에 널리 보급하여 IPTV 표준 기반의 서비스 상용화를 촉진하기 위함이다.
이번에 배포하는 IPTV 서비스 탐색 및 콘텐츠 가이드 표준 참조구현 버전1.0은 ‘IPTV 서비스 탐색 및 전송방식’과 ‘IPTV 콘텐츠 가이드 및 전송방식’표준을 구현한 서버와 단말 기능을 제공한다.
IPTV 서비스 탐색 표준과 콘텐츠 가이드 표준은 IPTV 서비스의 가장 기본이 되는 채널을 탐색하고 프로그램이나 VoD등 가이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기술로써 IPTV 서비스 환경에 적합한 XML 기반의 서비스 정보와 콘텐츠 가이드 정보를 H/E단(서버)에서 송출하고 단말을 통해 이들 정보를 확인 하는데 필요한 기술 표준이다.
기존의 XML 기반의 서비스 정보를 송출하고 수신하는 제품이 없고 표준 검증을 위한 기준 단말 및 서버가 개발자에게 제공되지 않아 표준의 빠른 상용화 개발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TTA에서 표준에 적합한 IPTV 서비스 탐색 및 콘텐츠 가이드 표준 참조구현 소스를 오픈소스 방식으로 무료 배포함으로써, IPTV 솔루션 업체들의 개발 비용 절감으로 시장참여 기회 확대, XML 기반의 서비스 탐색 및 콘텐츠 가이드 정보 제공에 대한 표준 기술의 산업계 확산과 상호호환성 확보로, IPTV 표준 기술의 조기 상용화 및 서비스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정완 기자(boan3@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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