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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본부, 전염병 예방관리 강화
  |  입력 : 2006-07-04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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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본부(본부장 오대규)는 최근 수도권 학교 집단 식중독과 대구광역시 어린이집에서 집단 세균성이질이 발생함에 따라 시·도 보건과장 회의를 개최해 전염병 예방관리에 철저를 기하도록 당부했다.


특히 대구광역시에서 발생한 집단 세균성이질이 어린이집 원아가족들을 대상으로 확산의 조짐을 보임에 따라 2차 감염 차단에 철저를 기하도록 지시했다.


질병관리본부는 건강 신문고 설치·운영하여 학생, 학부모 등 지역주민들이 직접 신고할 수 있도록 기존 설사환자 신고센터 운영을 개선, 보건소 홈페이지 등에 신고사이트를 설치해 신고 편의를 도모했다.


또한 주 5일 근무로 인한 보고나 초기 대응이 지연되지 않도록 하고, 역학적 연관성이 있는 2인 이상의 발생사례는 즉시 질병관리본부에 서면으로 조치사항을 보고하도록 조치했다.


한편 보건환경연구원에서 실시하고 있는 검사결과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체계를 확립하고, 관리 인력에 대한 실험실진단 관련 이해를 증진하도록 자체교육을 실시하기로 했다.


식품매개전염병은 학교, 유아원 등에서 집단 발병사례가 다발함에 따라 관내 학교, 유아원 등 집단시설 관계자와의 평상시 유대관계 형성을 통해 신고 유도하도록 했다.


질별관리본부 관계자는 “전염병 신고의무자가 신고를 지연하거나 미신고시, 격리조치 등 전염병예방조치에 응하지 않은 경우 전염병예방법령에 따라 의법조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박은수 기자(eunsoo@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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