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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자 통제, 어렵지만 꼭 해야 할 일이죠”
  |  입력 : 2012-02-06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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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시장 진출·클라우드 서비스 통한 시장 확대에 주력 


[보안뉴스 김태형] 보안사업 초창기부터 ‘통합 내부정보 유출방지 솔루션’으로 출발해 지금까지 12년째 사업을 해오고 있는 워터월시스템즈는 당시 기업 CEO들과 보안업무를 하는 사람들의 가장 큰 고민이었던 내부 직원에 의한 정보유출 방지에 대해 관심을 갖고 사업을 시작했다.


하지만 우리나라 기업 정서상 내부 직원들을 의심하고 이를 통제한다는 것이 어려운 문제였던 것. 이종성 워터월시스템즈 대표는 “이러한 상황에서 당시 대기업에서 내부직원 통제를 위한 솔루션 개발 요구가 있었는데, 우리는 2001년 법인 설립 이전에 특허 제품을 개발하며 사업을 준비해 시점이 잘 맞아 떨어졌다”고 설명했다.


워터월시스템즈의 이러한 DLP 솔루션은 오프라인뿐만 아니라 온라인까지 통제하는 기능으로 사용되고 있으며 최근에는 개인정보보호법 등을 준수할 수 있는 기능이 포함되어 현재 4.0버전이 고객들에게 서비스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종성 대표는 “현재 금융권을 비롯해 대기업, 제조업 등 다양한 고객이 워터월시스템즈의 DLP 솔루션을 사용하고 있고 특히 대기업 중에서 가장 큰 고객은 LG전자로 해외 법인까지 약 10만 유저가 사용하고 있으며 국방쪽에서도 사용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작년 개인정보보호법 등의 이슈와 크고 작은 보안사고 등으로 신규 고객이 80여 곳 이상 늘었다. 하지만 공공시장에서는 새로운 법 규제에 빠르게 대비한 반면, 민간시장 분야는 반응이 거의 없었다”며 “지난해 전년대비 20% 정도가 성장했고 올해 DLP 시장은 개인정보보호법 이슈로 지난해와 비슷하거나 조금 더 큰 규모의 성장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특히, 워터월시스템즈는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스마트워킹과 관련한 국책과제를 수행 중이다. 이를 통해 모바일, PC, 노트북, 서버 등이 조화를 이뤄 스마트 워킹 환경에서의 내부정보 유출을 막을 수 있는 방안에 대한 과제를 수행하면서 이를 사업화할 계획을 갖고 있다.


아울러 개인정보보호와 관련해서 엔드포인트 고객과 기업 고객, 그리고 일반인들이 쉽게 자기가 사용하는 PC에서 자신의 개인정보를 찾아볼 수 있는 서비스를 개발해 올해 안에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소규모 사업자들을 위해서 KT를 통한 클라우드 서비스로도 DLP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는 등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어 가고 있다.

이와 관련 이종성 대표는 “DLP의 특성상 서비스가 얼마나 원활하게 이루어지느냐가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워터월시스템즈는 고객 서비스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외산 제품에 비해 기술지원과 다양한 서비스 제공 등에 있어 이점이 있기 때문에 경쟁력을 갖췄다”고 강조했다.


이러한 경쟁력으로 워터월시스템즈는 지난 2003년 일본 도요타자동차에 공급했었던 경험과 노하우를 살려 올해 다시 일본 시장에 진출하는 등 해외시장 개척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김태형 기자(boan@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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