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의료정보, 데이터 품질관리 문화 정착으로 가치향상
[보안뉴스 김태형] 한국데이터베이스진흥원(KDB, 원장 한응수)은 11월 29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이 전사 조직을 대상으로 데이터관리인증(DQC-M:Database Quality Certification-Management) 통합 2레벨, 심사DW를 대상으로 데이터인증(DQC-V:Database Quality Certification-Value) Platinum Class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한국데이터베이스진흥원에서 인증심사가 수행되고 있는 데이터베이스 품질인증제도는 조직의 데이터 품질관리 현황을 심사하여 그 수준을 인증하는 데이터관리인증과 데이터의 자체의 품질을 심사하여 그 수준을 인증하는 데이터 인증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인증 획득은 전사조직에 대한 데이터관리인증 통합 2레벨과 심사DW를 대상으로 ‘데이터인증 Platinum Class’를 획득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강윤구 원장은 “국민의 건강과 행복을 책임지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업무는 신뢰성 있는 데이터를 확보하고 이를 근간으로 심사와 평가를 수행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데이터에 대한 조직적이고 체계적인 접근이 그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이번 데이터품질인증 획득은 더욱 신뢰도 높은 대국민 서비스를 수행하는데 있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데이터에 대한 공신력을 확보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인증 획득 소감을 전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인증심사를 담당한 이진우 심사원(투이컨설팅 부사장)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보유하고 있는 방대한 데이터를 효과적으로 활용하면 다양한 보건의료 통계 자료를 산출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보건의료와 관련한 정확하고 신속한 의사결정이 가능하므로 데이터 품질 관리의 중요성은 어떤 기관보다도 높다고 할 수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데이터 표준화, 데이터 품질 개선, 데이터 활용 활성화 등을 통하여 데이터 품질 확보를 위한 체계적인 관리 활동이 수행하고 있으며 이러한 활동이 기관 전체의 조직 내에 정착되고 내재화되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심사평을 전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이번 인증획득을 계기로 내부 업무개선 및 효율성 확보, 대외 신인도 제고 및 대국민 서비스 신뢰도 향상을 위하여 전사적인 데이터 품질개선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김태형 기자(boan@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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