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뉴스 김정완] 닉스테크(대표 박동훈)는 자사의 자료유출방지 제품인 DLP(Data Loss Prevention)솔루션 ‘SafePCEnterprise 4.0’이 최근 공통평가기준인 CC인증을 획득했다고 25일, 밝혔다.
‘SafePCEnterprise 4.0’제품은 EAL2 보증등급, ‘자료유출방지+개인정보보호’ 제품유형으로 지난 11월 8일, CC인증을 획득했다.
CC인증은 국가 공공기관을 비롯한 금융권과 기업에서 제품의 신뢰성을 검증하는 기준으로 활용되고 있다.
CC인증을 획득한 ‘SafePCEnterprise’는 개인정보보호 법령준수를 위한 보안 솔루션으로 PC내의 개인정보 파일 보유현황 모니터링, 내용기반실시간 유출차단 및 중요문서에 한해서 암호화기능을 제공한다.
특히 사용자 PC에 저장된 데이터가 미디어장치(플로피 디스크, CD-RW, 휴대용장치, PDA, 스마트폰) 및 데이터전송장치(무선랜, 적외선포트, 시리얼포트, 패러럴포트, Wibro, HSPDA, 가상포트)와 같은 오프라인 매체를 통해 불법적으로 정보가 유출되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또한 온·오프라인 유출 파일의 원문내용을 사후에 검색할 수 있으며, 유출 컨텐츠와 유출 파일의 원문이 서버에 남아 정보 유출자에 대한 추적이 가능하다. 컨텐츠 로깅 기능을 통해 선별적으로 메신저 대화내용, 웹 메일의 본문, 메신저 대화내용 등의 차단이 가능하다.
무엇보다 기존 DLP제품들과의 가장 큰 차별점은 온·오프라인 정보유출 차단이 엔드포인트 기반 에이전트에서 모두 지원된다는 점이다. 또한 고객입장에서 별도로 도입·운영할 수 밖에 없는 개인정보보호 솔루션(SafePrivacy)과 보안USB 관리 솔루션(SafeUSB+)을 고객이 원하면 하나의 통합 콘솔로 제공해 편리함을 극대화했다. 이외에도 옵션으로 프린터보안, 노트북보안, PC안의 개인정보보호가 가능하다.
이와 관련 박동훈 닉스테크 대표는 “대용량 데이터검색과 오탐율 최소화를 위한 정교한 검색기술 연구를 통해 DLP의 핵심기술인 내용인식(Content Awareness) 기반 기술 확보에 노력하겠다”고 말하고, “향후 이를 기반으로 닉스테크가 엔드포인트보안 전문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경주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김정완 기자(boan3@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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