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직플랜트, 텔레키퍼 모바일’ 개발

스마트폰도 완벽 차단! 베타 서비스 실시

[보안뉴스 김태형] 로직플랜트(대표이사 심재범)는 PC용 자녀 관리 프로그램 ‘텔레키퍼’의 기능을 기반으로 스마트폰을 제어할 수 있는 ‘텔레키퍼 모바일’을 개발하여 24일부터 무료로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텔레키퍼 모바일은 최근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빠르게 보급되고 있는 스마트폰을 원격으로 제어할 수 있는 솔루션으로서 자녀의 스마트폰을 부모의 스마트폰으로 확인하고 원격으로 컨트롤할 수 있는 어플리케이션이다.

최근 스마트폰 사용자가 2천만명이 넘을 정도로 보급화가 되었고 스마트폰으로는 성인물이나 게임 중독에 대한 규제가 엄격하지 않아 청소년들 사이에서 독버섯처럼 빠르게 퍼지고 있어 이를 차단하기 위해 개발을 시작한 것이 텔레키퍼 모바일을 만들게 된 배경이다.

심재범 대표이사는 “자녀 PC 관리 프로그램인 텔레키퍼는 스마트폰이 보급되기 이전과 아직 스마트폰을 보유하고 있지 않은 자녀들에게 매우 효과적인 프로그램으로 자리를 잡고 있다. 하지만 고급화된 성능의 스마트폰에 비해 적절한 청소년 보안책이 없어 음란물과 게임에 청소년들이 무방비로 노출되어 있다. 최근 자체적으로 어플리케이션을 검증하는 애플의 앱스토어조차 빈틈을 노린 음란성 어플리케이션이 많다는 기사가 이를 증명한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텔레키퍼 모바일은 기존 PC버전 텔레키퍼 서비스를 통해 쌓아온 노하우를 기반하여 새로운 기능들을 접목시켜 보다 편리하면서도 자녀들의 스마트폰을 확실하게 제어할 수 있도록 개발되었다. 24일 배포되는 버전을 통해 이러한 기능들이 다양한 환경에서 어떤 결과를 나타내는지 고객분들이 직접 체험해보고 장단점과 요청을 피드백 받아 더 좋은 방향으로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제공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텔레키퍼 모바일은 부모용 어플리케이션과 자녀용 어플리케이션으로 구분되며 부모용 어플리케이션으로 자녀의 스마트폰을 실시간으로 감시하고 시간 설정, 유해 어플리케이션 차단, 월 사용량 제한 기능을 통해 자녀의 스마트폰을 제어할 수 있다. 또한 자녀가 몰래 텔레키퍼 모바일을 종료하거나 삭제할 수 없도록 강제 종료 및 삭제 방지 기능이 구현되어 있다.

로직플랜트는 이번 버전의 배포와 동시에 고객과의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하기 위해 고객센터와 더불어 트위터와 페이스북을 통해서도 고객들의 요청사항을 접수하고 업데이트와 같은 공지사항을 전달할 예정이다. 텔레키퍼 모바일은 24일부터 안드로이드 마켓을 통해 무료로 다운받아서 사용할 수 있다. 이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텔레키퍼 홈페이지(www.telekeeper.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태형 기자(boan@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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