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 방문 고객에 따라 차별화된 정보 전달 가능
[보안뉴스 김태형] 한국어도비시스템즈(대표이사 지준영, www.adobe.com/kr)는 삼성카드(대표이사 사장 최치훈, www.samsungcard.com)에 어도비 테스트&타깃(Test&Target)을 공급했다고 오늘 발표했다.
이번 솔루션 수주는 삼성카드 웹 채널의 카드 및 금융서비스 등의 웹 고객 전환율 향상과 함께 객관적인 사용자 경험 개선 방안 탐색이라는 두 가지 측면에서 의미가 있다.
국내 선도적인 신용 카드 회사인 삼성카드는 다양한 고객 층에 맞추어 웹사이트의 디자인 및 콘텐츠를 테스트하고 고객 경험 효율을 측정하며 캠페인의 전환율을 향상시키기 위해 어도비 테스트&타깃을 선택했다. 기존 웹사이트들이 기획자나 디자이너의 경험에 의해 제작되었다면 이 솔루션은 웹사이트 개발 및 운영 과정에서 보다 객관적인 판단과 의사 결정을 지원하는 도구이다. 따라서 고객들에게 관련성 높은 콘텐츠 노출을 통해 온라인 경험을 향상시키며 고객 만족을 강화시킬 것이라 예상된다.
삼성카드는 어도비 테스트&타깃 도입을 통해 효과적인 콘텐츠를 결정할 수 있으며 신규 카드 신청율을 최대 20%까지 향상시킬 수 있게 되었다. 특히 메인 페이지 배너 디자인과 크기, 수많은 상품 노출 순서, 네비게이션 경로, 정보 입력 항목 유무까지 테스트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삼성카드는 고객의 탐색 경로를 보다 잘 이해할 수 있게 되었고 이를 최적화 할 수 있었으며, 그 동안 웹 담당자들이 가설로 생각하던 개선 사항들에 대한 근거도 마련할 수 있게 되었다.
삼성카드의 박창민 과장은 “어도비 테스트&타깃을 이용해 웹 성과 향상의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다는 것이 무엇보다 만족스러웠다”며 “객관적 평가 도구를 활용하여 웹 채널 업무 효율을 높이고 운영 프로세스 내 다양한 활동 근거를 제공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삼성카드는 하반기부터 어도비 테스트&타깃을 본격적으로 가동하여 중요 온라인 운영 도구로 활용하기 위한 계획을 수립했으며 앞으로 어도비 테스트&타깃에서 제공하는 추가 기능들을 배우고 활용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또한 삼성카드는 파일럿 프로젝트 전체에 걸쳐 어도비 컨설팅(Adobe Consulting)도 도입했다. 한국어도비시스템즈는 2006년부터 국내외 분야별 전문 컨설턴트로 구성된 어도비 컨설팅 전문 조직을 운영하여 전문적이고 다양한 컨설팅 정보를 제공해 오고 있다.
한국어도비시스템즈 지준영 대표이사는 “삼성카드의 솔루션 공급을 통해 웹사이트 최적화에 기여하게 된 점을 기쁘게 생각하며 웹사이트의 UX(User Experience)를 테스트하고 극대화하여 고객에게 효과적인 콘텐츠 및 메시지 전달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김태형 기자(boan@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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