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뉴스 김태형] 빅 데이터 분석, 데이터 웨어하우징 및 통합 마케팅 관리 분야 전문기업인 한국 테라데이타(www.teradata.kr, 대표 박진수)는 본사가, 프랑스 최대의 유료 TV 기업인 카날플러스 그룹(CANAL+ Group)이 ‘테라데이타 액티브 엔터프라이즈 데이터 웨어하우스 6650(Teradata Active Enterprise Data Warehouse 6650)’으로 시스템 마이그레이션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31일 밝혔다.
테라데이타는 이번 업그레이드를 통해 카날플러스 그룹에 프로세싱 용량을 추가 제공했으며 테라데이타 분석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TV추천 정보를 제공하는 등 향후 지속적인 비즈니스 성장을 지원하게 된다.
카날플러스 그룹(CANAL+ Group)은 2005년부터 테라데이타를 통해 매일 활용되는 방대한 고객 사용 정보 및 운영 정보를 처리해 왔으며 올해 초 테라데이타 프로페셔널 서비스(Teradata Professional Services)의 지원을 받아 시스템 운영의 중단 없이 마이그레이션을 완료했다.
이를 통해 IT 팀은 운영 스케줄을 약 6시간 절감함으로써, 운영 데이터 프로세싱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있다. 향후 카날플러스 그룹은 이 플랫폼을 통해 전세계 자회사들로부터 핵심 지표를 통합할 계획이다.
테라데이타 플랫폼은 영화, 텔레비전 스튜디오 및 배급자들이 자사 부서와 자회사들의 데이터를 취합해 집중화할 수 있도록 해주며 1,000개의 데이터 피드(data feeds)에서 하루 300만 건의 쿼리를 빠르고 효율적인 방식으로 처리해 준다. 또한 카날플러스 그룹이 고객 세그먼트 및 스코어링을 비롯해 데이터 마이닝 활동을 원활히 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1년에 3억 5천 만 건의 접속이 이뤄지는 1,000건 이상의 마케팅 캠페인을 실행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 플랫폼은 확장성이 뛰어나 향후에도 카날플러스 그룹의 성장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게 될 것이다.
카날플러스 그룹(CANAL+ Group)의 기술 및 정보 시스템을 총괄하고 있는 조셉 귀간(Joseph Guegan) 부사장은 “대용량 데이터를 처리할 수 있는 테라데이타의 수용능력(capacity)과 빠른 프로세싱 정보는 카날플러스 그룹의 활동에서 발생된 방대한 데이터를 처리하는데 매우 유용하다. 인터넷 액세스의 급증과 디지털화는 전자적 교환(electronic exchanges), 멀티-스크린 배포 및 비선형(non- linear) 서비스, 멀티 채널 CRM(TV, IVS, PC, 스마트폰, 태블릿) 등 데이터 과잉이라는 결과를 가져왔다. 우리는 잠재적인 고부가가치 정보를 활용하기 위해 효율적인 기술을 선택해야 했으며 최신 테라데이타 플랫폼으로 마이그레이션함으로써 현재 및 향후 요구사항을 충족시킬 수 있게 됐다”라고 말했다.
테라데이타의 유럽, 중동 아프리카(EMEA)를 총괄하고 있는 헤르만 위머(Hermann Wimmer) 사장은 “카날 플러스 그룹처럼 빠르게 성장하는 대규모 조직을 지원하는 것이 테라데이타 비즈니스의 본질”이라며 “자사의 액티브 엔터프라이즈 데이터 웨어하우스는 데이터 마이닝, 운영 인텔리전스, 예측 분석, KPI, 데이터 통합 등 다양한 목적을 가진 거대한 데이터 흐름을 취합, 처리하면서 그룹의 모든 데이터 시스템과 연동된다”라고 말했다.
[김태형 기자(boan@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김태형기자 기사보기
[2024-11-01] 
.jpg)
.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