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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뉴스 김정완]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업무용 PC내 개인정보 자료 관리 상태를 상시 점검 할 수 있는 ‘개인정보점검 솔루션’을 구축해 이번 달부터 가동 중이라고 26일, 밝혔다.
공단은 개인정보 상시 점검체계 구축으로 PC내 개인정보에 대한 주기적인 자가 점검을 실시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되어 개인정보보호 수준을 한 단계 더 높일 것으로 봤다.
공단 전체 PC(약 1만 4천대)에 설치된 ‘개인정보점검 솔루션’은 주민등록번호 등 개인 식별이 가능한 정보를 검색하는 프로그램으로 개인정보를 삭제, 암호화할 수 있는 기능 외 중앙통제 및 통계생산 등 다양한 기능을 탑재하고 있고 사용자의 편의성과 수용성을 높이기 위해 ‘원-클릭’ 실행체제를 도입했다.
이에 공단 관계자는 “보건복지부가 매년 실시하는 공공기관 개인정보 관리실태 조사에서 2008년부터 ‘3년 연속 개인정보 보호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으나, 개인정보 처리의 안전관리를 엄격히 요구하고 있는 개인정보보호법의 시행(2011.9.30.)에 맞게 이러한 개인정보 상시 점검 체계를 구축하게 되었다”며, “연말까지는 매일 프로그램을 실행하여 직원들의 개인정보보호 관리 역량 향상을 기하고 PC 내 개인정보 관리상태도 말끔히 할 것”이라고 전했다.
그리고 공단은 국민의 소중한 개인정보를 처리하는 공공기관으로서의 사명과 책임을 다하고 개인정보보호에 앞장 서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공공기관 최고의 개인정보호기관’이 될 수 있도록 개인정보보호에 최선을 다할 것임을 다짐했다.
[김정완 기자(boan3@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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