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아피, 엔드포인트 보안 관리 제품 확장판 발표

[보안뉴스 김태형] 맥아피는 오늘, 전원이 꺼져 있거나 작동하지 않는 PC에 대한 안전한 원격 접근을 가능하게 하는 선도적 엔드포인트 보안 관리 제품 확장판을 발표했다.

'McAfee ePO Deep Command'는 운영체제를 넘어선 관리 기능을 제공하므로, 보안 관리자는 경비를 줄이고 보안 상태를 개선할 수 있다. 맥아피는 Intel Core i5 vPro 및 Intel Core i7 vPro 프로세서가 장착된 노트북과 데스크탑 PC에 구축된 하드웨어 기반 기능을 활용하여 보안 관리의 영역을 확장한다.

Intel Active Management Technology(AMT)를 이용한 McAfee ePO Deep Command는 PC의 전원 상태에 관계없이 안전한 원격 접근을 가능하게 한다. 따라서 IT 관리자는 문제 시스템 원격 복구, ‘친환경’ 보안 전략 실행, 시스템 시동 및 패치, 사전 대비적 보안 적용 등을 수행할 수 있다.

Intel AMT Alarm Clock 기능을 활용하는 McAfee ePO Deep Command는 보안 관리자에게 PC에 대한 전적인 통제권을 부여하고 보안 작업을 진행한다. PC 원격 시동 기능으로 기업은 이제 보안 접근을 희생하지 않고도 친환경 전력 관리를 실천할 수 있다.

기업은 엔드포인트 전원을 차단함으로써 연간 전기 요금을 대폭 줄일 수 있으며 전원이 차단된 상태에서도 보안 목적의 엔드포인트 접근이 가능하므로 신뢰성은 그대로 유지할 수 있다. 예를 들어 2만개의 노드가 있는 기업은 연간 60만달러를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추산된다.

맥아피 제품 관리 담당 수석 부사장인 Brian Foster는 “기업 PC는 최종 사용자의 생산성 향상에 도움이 되어야 한다다. McAfee ePO Deep Command는 보안 관리자가 원격 지원으로 문제 PC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하며 이를 통해 오늘날 빠르게 확산되는 위협에 대한 적절한 보안이 보장된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McAfee ePO Deep Command가 있다면 기업은 보안 경비를 절감하고 운영체제를 넘어 엔드포인트 보안을 관리할 수 있다”고 밝혔다.

McAfee는 Intel AMT를 통해 원격 지원 요청을 McAfee ePolicy Orchestrator 플랫폼에 전달하여 운영체제가 작동하지 않을 때 PC 복구에 걸리는 시간을 단축하는데 최초로 성공했다.

McAfee ePO Deep Command만의 특징은 엔드포인트에 전송할 수 있는 보안 작업의 수에 제한이 없다는 것으로, 이는 DAT 파일 업데이트, 보안 정책 변경, 선택적 수동 검색 수행이 동시에 가능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따라서 보안 관리자가 엔드포인트 복구에 필요한 조치를 빠르게 취할 수 있고 사용자는 더 빨리 업무에 복귀할 수 있다.

[김태형 기자(boan@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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