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뉴스 김태형] 사무용소프트웨어연합(공동의장 박선정, 황성현, 이하 ‘BSA’, www.bsakorea.or.kr)과 한국소프트웨어저작권협회(회장직무대행 김은현, 이하 ‘SPC’, www.spc.or.kr)가 국내 최초로 개최한 국내 전역에 걸친 소프트웨어 자산관리(SAM – Software Asset Management) 순회 강연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지난 13일 경기지방중소기업청(청장 김진형, www.smba.go.kr/gyeonggi)과의 공동주최로 서울경기 중소기업 전산 담당자 300여 명을 대상으로 하는 강연을 끝으로 마무리된 이번 순회 강연 캠페인은 지난 여름 강원도청과의 공동개최를 시작으로 대학 전산 담당자들과 기업인들을 대상으로 전국의 총 1,000여명 이상의 전산 담당자들을 지역 별로 교육하는 성공적인 결과를 가져왔다.
올해 강연에서는 중소기업 내 ‘불법복제 방지 및 저작권 보호’에 대한 인식을 강화하고 효율적인 SW사용 관리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정부, 기업, 학계 전문가들이 강연자로 나섰으며 SW 저작권 관련 법률, 정책 정보와 모범 기업 사례 소개, 컨설팅 프로그램 등을 통해 대기업에서 중소기업은 물론 공공기관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고 유익한 프로그램과 내용으로 운영되었다.
김은현 SPC 회장직무대행은 “새로운 시도로서 전국적인 SAM 순회 강연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게 된 것에 매우 의미가 크다”며 “좋은 결과를 위해 도움을 주신 각 공공기관 및 기관 관계자 분들께 감사드리며 향후 국내 소프트웨어의 자산관리 안정화를 위하여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다”고 전했다.
박선정 BSA 의장은 “올해에는 파일럿 프로그램으로서 순회 강연 캠페인을 진행했음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성공적인 결과를 가져올 수 있었던 것은 그만큼 국내에서의 소프트웨어의 자산으로서의 인식이 많은 개선을 보였기 때문”이라고 설명하고 “이러한 고무적인 상황을 고려하여 내년도에는 더욱 확장된 캠페인을 개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강연에 참석하지 못한 전산 담당자 및 지속적인 캠페인 확장을 위해 순회 강연의 주요 내용을 담은 동영상이 제공된다. 동영상은 한국소프트웨어저작권협회(SPC) 홈페이지(www.spc.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태형 기자(boan@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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