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뉴스 김정완] SAP 코리아(대표 형원준)는 13일, 중소기업용 솔루션 ‘SAP 비즈니스 원(SAP® Business One)’을 월 요금제 기반 클라우드 서비스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SAP코리아는 LG유플러스(대표 이상철) 및 모닝정보(대표 진환구)와 손잡고 초기 구축 비용이 부담돼 시스템 도입이 어려웠던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클라우드 기반의 중소기업용 스마트워크 ERP(전사적자원관리) 서비스 ‘스마트원’을 제공한다.
또한 SAP 코리아는 웅진홀딩스(대표 신광수)와 협업해 오는 10월 26일(수), 르네상스 호텔에서 SAP 비즈니스 원 기반의 클라우드 서비스인 웅진 클라우드 원(Cloud One) 런칭 공식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웅진홀딩스는 SAP 비즈니스 원 구축 및 라이선스 관리, 클라우드 인프라 운영을 담당한다.
SAP 비즈니스 원 클라우드 서비스는 월 정액제 형태로 소프트웨어, 하드웨어, 구축 및 운영 서비스가 통합 제공된다. 따라서 중소기업 고객들은 빠르게 서비스를 제공받고 비용절감 효과를 거둘 수 있다. 계약 기간은 12개월에서 48개월까지다.
이에 형원준 SAP 코리아 사장은 “SAP는 고객이 자신의 환경에 알맞은 모델을 선택할 수 있도록 온프레미스 뿐만 아니라 클라우드 운영 및 인프라에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며, “총소유비용은 최소화하면서 비즈니스를 효율적으로 운영하고자 하는 중소기업들에게 별도의 구축 비용 없이 클라우드 서비스로 제공되는 SAP 비즈니스 원은 최적의 선택”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SAP 비즈니스 원’은 금융·영업·고객관계·재고·운영 등 비즈니스 전체를 통합하는 단일 솔루션이다. 회계 전용 시스템의 역량을 넘어서는 단계로 기업이 발전해 통합된 사업장 내 솔루션을 통해 기업 운영의 합리화를 모색하고 있는 중소기업에 적합하다.
또한 다양한 모바일 기술을 지원해 고객들은 핵심 애플리케이션을 언제 어디서나 이동 중에도 사용할 수 있다. 모든 사용자는 아이폰/아이패드용 SAP 비즈니스원 무상 모바일 애플리케이션를 통해 재고 및 고객정보 확인, 리포트 접근, 경고 및 승인 프로세스 수신이 가능하다.
[김정완 기자(boan3@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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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