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뉴스 오병민] KISA(한국인터넷진흥원, 원장 서종렬)는 개인정보보호법이 시행되는 9월 30일부터 모든 법 적용 대상자(개인정보처리자)들의 개인정보보호법 관련 문의에 대한 효과적인 조력을 위해 ‘개인정보보호법 질의·상담실’을 운영한다. 상담실은 118 상담서비스와 연계하여 운영된다.
개인정보보호법의 시행에 따라 법 적용 대상이 기존 공공, 민간분야 포함 51만개에서 350만개로 확대될 뿐만 아니라, 그동안 법 적용 대상이 되지 않았던 비영리단체(협회, 동창회 등), 개인 등도 포함되어 관련 사업자, 단체, 개인 등의 문의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KISA는 개인정보보호법 관련 상담을 전담할 박사급 전문 인력을 대폭 충원하고, ‘개인정보보호법 질의?상담실‘을 통해 전문적인 상담을 제공한다.
또한, KISA는 개인정보보호법 관련 FAQ를 정비하고, 관련 협회, 일반 기업, 공공기관 등에 문의 접수 방법 등을 별도로 안내하는 등 원활한 상담을 지원할 예정이다.
개인정보보호법과 관련한 문의는 KISA 개인정보침해신고센터 홈페이지(http://privacy.kisa.or.kr/)의 온라인 민원신청하기를 이용하거나 전자우편(118@kisa.or.kr) 또는 전화(☎118)를 통해 누구나 쉽게 상담 받을 수 있다.
서종렬 KISA 원장은 "개인정보보호법 시행과 관련된 국민들의 궁금증 해결에 ‘개인정보보호법 질의?상담실’이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KISA는 개인정보보호 전문기관으로서 개인정보보호법과 관련된 대국민 지원이 원활하게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간 KISA는 118상담서비스와 개인정보침해신고센터를 운영해왔다. 앞으로도, KISA는 9월 30일 개인정보보호법 시행에 따라, 개인정보침해신고센터 및 개인정보분쟁조정위원회 사무국을 운영하게 된다.
[오병민 기자(boan4@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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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