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2011 국가정보화백서’ 발간

국가정보화 추진성과 및 사이버 침해사고 예방 등 수록

[보안뉴스 김정완] 2010년 UN 전자정부 평가 세계 1위, 2011년 UN 공공행정상 세계 1위, ICT 기반 및 활용도 평가(일본 총무성) 1위 등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우리나라 정보화 현황이 수록된 ‘2011 국가정보화 백서’가 발간됐다.

행정안전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NIA)이 함께 발간한 이번 백서는 종합적인 관점에서 우리나라의 정보화 현황을 조망할 수 있도록 했다.

제1편에서는 국가정보화 추진성과와 비전 및 전략, 추진·평가 체계 등 국가정보화의 현황 및 성과를, 제2편에서는 SOS국민안심서비스, 국가 온실가스 종합관리 시스템 등 입법·사법·행정부 47개 국가 기관의 주요 정보화 추진현황을, 제3편에서는 범정부 EA(Enterprise Architecture), 행정정보 공동이용, 스마트워크 활성화, 모바일 전자정부 등 국가정보화 기반 및 서비스를, 제5편에서는 전자정부 수출 2억불 돌파 등 전자정부 해외수출 현황과 국제협력 사업 추진 현황 등을 수록했다.

그리고 제4편에서는 사이버 침해사고 예방, 개인정보보호, 정보문화 확산, 정보격차 해소 등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정보이용환경 조성을 수록했다.

또한, 정보화관련 국제지수, 정보통신산업의 시장규모와 전망, 인터넷 이용자 및 이용목적 등 정보화와 관련한 각종 주요 통계도 체계적으로 정리했다.

이와 관련 장광수 행안부 정보화전략실장은 “정보화 백서를 통해 국민들은 국가정보화에 대한 관심과 이해가 높아지고, 정보화 관련 전문가들은 국가정보화 현황 및 실적을 객관적으로 파악하는 기본자료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백서는 정부기관 및 지방자치단체, 국·공립 도서관 및 대학교 등 769개 공공기관에 무상으로 배포하고, 행안부 홈페이지(http://www.mopas.go.kr/)에도 게시해 자유롭게 다운받을 수 있게 할 계획이다. 특히, 10월 중에는 스마트폰, 태블릿PC 등을 이용해 국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무료로 열람할 수 있도록 안드로이드 마켓과 앱스토어에도 등록할 계획이다.

[김정완 기자(boan3@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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