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뉴스 김태형] 임베디드 및 모바일 소프트웨어 부문 선도기업인 윈드리버(한국지사장 이창표, www.windriver.com)는 첨단 반도체 솔루션 부문 주요 공급사인 르네사스일렉트로닉스(Renesas Electronics Corporation)가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및 소비자 제품용 Cortex-A9 기반 SoC(System-on-chip) 플랫폼의 테스트를 위해 윈드리버 FAST(Framework for Automated Software Testing)를 선택했다고 밝혔다.
안드로이드용 윈드리버 FAST는 완전히 자동화된 소프트웨어 테스팅 솔루션으로서 반도체 회사, 디바이스 제조사 및 모바일 사업자들이 안드로이드 제품 구현 시, 소프트웨어 품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지원하며 성능, 호환성, 디바이스 사용자 인터페이스 및 사용자 경험 등을 테스트하는 데에 사용된다.
윈드리버는 개발 기간 1년 이내의 스마트폰이나 안드로이드 태블릿 제품은 물론, 정교하고 치밀한 품질 관리를 위해 3년 정도의 개발 기간이 소요되는 자동차용 인포테인먼트 기기 개발에 있어서도 향후 윈드리버 FAST와 같은 테스팅 솔루션의 도입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윈드리버 코리아의 이창표 사장은 “특히 첨단 제품의 품질에 대한 요구와 기대치가 높은 국내 시장의 경우, 자동화된 소프트웨어 테스팅 솔루션의 도입을 통한 소프트웨어 품질 및 안정성 향상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윈드리버 모바일 솔루션 부문 총괄 부사장인 제리 애쉬포드(Jerry Ashford)는 “안드로이드용 윈드리버 FAST는 특히 촉박한 제품 개발 스케쥴, 복잡한 디자인 요소를 갖고 있는 기업들의 안드로이드 소프트웨어 테스팅 관련 문제를 해결해 주며 예산 범위 내에서 기한 안에 고품질 제품을 생산해 낼 수 있게 해 준다”고 전했다.
또한 “상용 품질의 안정적인 테스트 솔루션을 활용함으로써 개발사들은 자사 제품을 차별화할 수 있는 독특한 기능을 개발하거나 안드로이드와의 호환성을 입증하는 등의 보다 핵심적인 작업에 노력과 자원을 투입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며 “윈드리버 FAST는 품질 테스팅 및 호환성 검증에 소요되는 비용도 대폭 절감시켜 준다”고 덧붙였다.
르네사스일렉트로닉스는 세계적인 마이크로컨트롤러 공급사이자, 마이크로컨트롤러, SoC 솔루션, 광범위한 아날로그 및 전기기기, 그리고 LCD 모듈 등의 첨단 반도체 솔루션을 공급하는 업계 대표 기업이다. 르네사스일렉트로닉스는 안드로이드용 윈드리버 FAST를 활용하여 소프트웨어 테스팅 과정을 체계화하고, 안드로이드용 디바이스 테스트 스위트를 비롯한 다양한 테스팅 제품을 통해 소프트웨어 품질 및 안정성을 향상시키며 안드로이드 호환성 테스트 스위트(CTS : Compatibility Test Suite)를 활용하여 표준 준수 여부를 검증하고 있다.
쉬운 접근과 테스트 결과 리포팅을 위해 안드로이드용 윈드리버 FAST는 수천 가지의 서로 다른 테스트들을 자동화하고 그 결과를 하나의 통일된 데이터베이스로 통합해 준다.
르네사스일렉트로닉스 SoC 소프트웨어 플랫폼 부문을 총괄하는 히로미 와타나베(Hiromi Watanabe)는 “안드로이드 제품에 대한 소프트웨어 테스팅을 수행하기 위해 테스팅 기간 동안 초과 시간 및 인력을 투입하는 대신, FAST에 미리 구축된 안드로이드용 테스트 케이스들를 활용하여 성능, 안정성, 호환성 테스트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한 “윈드리버는 우리가 필요로 하는 자동화된 테스팅 솔루션을 제공해 주었을 뿐 아니라 안드로이드에 대한 풍부한 전문성도 함께 제공해 주었으며 이를 통해 우리는 제품 품질을 향상시킴과 동시에 촉박한 출시 기한을 맞출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추가적으로, 윈드리버는 르네사스일렉트로닉스에 소프트웨어 컴포넌츠 통합, 그래픽 및 멀티미디어 프레임워크 커스터마이제이션을 위한 소프트웨어 테스팅 작업 지원, 르네사스 일렉트로닉스의 SoC에 안드로이드를 실행시키기 위한 최적화 작업 등을 포함한 윈드리버 FAST 설치 및 엔지니어링 컨설팅과 트레이닝 서비스 등 수상경력을 통해 능력이 입증된 지원 서비스도 제공한다.
[김태형 기자(boan@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김태형기자 기사보기
[2024-09-26] 
.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