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뉴스 김정완] 웰컴애드(대표 김동훈)는 자사에서 서비스하고 있는 PC방 프리미엄서비스 제공 사업인 ‘엔플레이’를 통해 온라인 결제 키오스크(KIOSK : 공공장소에 설치된 터치스크린 방식의 정보전달 시스템)인 ‘멀티페이’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멀티페이’는 터치스크린을 조작해 온라인에서 결제할 수 있는 상품권 및 게임아이템, 쿠폰 등을 즉석에서 실시간으로 구매할 수 있는 무인 키오스크이다. 이로 인해 PC방 사용자는 멀리 가지 않아도 안전하고 쉽게 즉석 구매하여 온라인게임이나 각종 사이트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온라인 결제 시장이 점점 커지고 있는 현재, PC방과 같은 공공장소에서의 개인정보 노출로 인한 해킹 및 도용 등의 악용사례들 또한 점점 증가하고 있다.
PC방에 위치한 컴퓨터에서 무통장입금이나 신용카드 결제를 진행하기 위해서는 개인정보의 입력이 필수인 시점에서 이러한 보안이슈는 PC방 업주나 사용자에게 있어 큰 걸림돌이었다.
하지만 개인정보의 입력이 전혀 필요 없는 ‘멀티페이’는 이러한 위험으로부터 자유로울 뿐만 아니라, PC방의 주 사용층이 신용카드나 핸드폰과 같은 결제수단이 부족한 학생층이라는 점에서 PC방 업주는 물론 사용자층에게도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했다.
이와 관련 김동훈 웰컴애드 대표는 “지난 2월부터 서울지역 PC방에서 시범서비스를 통해 안정성을 검증 받았으며, PC방 업주나 사용자 모두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밝히며, “여름방학을 맞아 정식 오픈을 함으로써 더욱 많은 PC방에서 사용자들이 안전한 온라인 결제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김정완 기자(boan3@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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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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