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ueStream 대학-ERP(Hybrid) 솔루션’ 적용해 사업 진행
[보안뉴스 김태형] 대우정보시스템(대표이사 정성립 회장, www.daewoobrenic.com)은 서울대학교 차세대 통합행정정보시스템 1단계 구축사업을 수주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서울대학교 차세대 통합행정정보시스템 1단계 구축사업은 서울대학교의 대학법인화에 따른 인사 및 회계제도 변화, 비전과 정보를 공유하는 정보시스템 구축의 목적으로 총 45억여원의 사업 예산이 투입되어 진행된다.
서울대학교는 ‘서울대학교 법인화법’이 제정됨에 따라 2012년부터 국립대학법인 서울대학교로 전환된다. 이에 따라 교직원들은 법인 직원으로 신분이 전환되며 법인회계가 도입되게 되어 이에 맞는 회계행정시스템이 필요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또한 급속한 환경 변화와 사용자 요구에 부응할 수 있도록 노후화된 정보시스템을 교체하는 것도 시급한 문제였다고 차세대 시스템 사업 진행의 필요성을 밝혔다.
이 사업은 1차년도(2011년 말까지), 2차년도(2012년 1월 ~ 2012년 8월까지)로 나뉘어 진행된다. 1차년도에는 예산, 회계, 급여관리 시스템 및 전자문서관리시스템 재구축, 개발용 인프라가 구축된다. 2차 년도에는 구매, 자산, 인사관리 시스템과 기록관리시스템 구축 및 운영용 인프라가 구축될 예정이다. 금융기관, 나라장터 학사행정시스템 등의 내·외부 시스템 연계도 함께 진행된다.
이번 서울대 차세대 통합행정정보시스템 사업은 대학정보화 사업분야 점유율 1위업체인 대우정보시스템이 그간 쌓아온 대학정보화 관련 노하우가 모두 집결된 ‘BlueStream 대학-ERP(Hybrid형) 솔루션’을 적용해 구축한다.
이 ‘BlueStream 대학-ERP(Hybrid형) 솔루션’은 국내 대학정보화 사업의 기존 SI식 구축에서 벗어나 경험과 지적자산이 바탕이 된 신규 솔루션으로, 구축과 적용 방식을 크게 개선시켜 사업 기간의 단축은 물론 효율적인 운영 및 관리가 가능하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대우정보시스템의 ‘JCF(JAVA Core Framework, 대우정보시스템의 자바 개발 프레임워크) 4U 프레임워크’ 및 개발 방법론도 사용되며 표준자산관리시스템(SAM)의 적용을 통해 유지보수의 효율을 한층 더 높일 수 있게 되었다.
대우정보시스템의 서비스사업단 송희경 상무는 “이번 서울대학교 차세대 통합행정시스템 사업은 국내 최고의 명문대학인 서울대라는 상징성만으로도 사업 수주의 의미가 남다르다”며 “앞으로도 대학 정보화 분야에 대한 전문성과 기술 우위를 더욱 강화하여 독보적인 위치를 지켜내도록 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김태형 기자(boan@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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