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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R&D 관련 정보, NTIS 모바일 서비스 개시
[보안뉴스 김태형] 국가과학기술위원회(위원장 김도연)와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원장 박영서)은 오는 7월부터 국가R&D정보 지식포털 NTIS(National Science & Technology Information Service, http://www.ntis.go.kr/)의 모바일 서비스 (http://m.ntis.go.kr/)를 시범 시행 한다고 28일 밝혔다.
국내 스마트폰 사용자가 1000만 명을 돌파하고 언제, 어디서나 업무를 할 수 있는 스마트워크시대에 발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현재 NTIS에서 제공하고 있는 국가 R&D관련 정보를 스마트폰뿐만 아니라 휴대단말기를 통해서도 이용할 수 있도록 모바일 서비스를 확대한다.
이번에 우선적으로 시행되는 NTIS 모바일 서비스는 일반 사용자 관심정보를 대상으로 서비스를 실시하며 이후 올해 연말까지는 연구자가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서비스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7월 1일부터 시범적으로 시행되는 NTIS 주요 서비스로는 실시간 범부처 국가R&D 사업 공고를 비롯하여 우리나라 과학기술관련 통계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과학기술통계서비스, 과학기술 관련 이슈 및 정책동향분석, 알기 쉬운 R&D 관련법령, 우수유망기술 및 우수성과100선, 사용자 관심정보를 사전에 등록하면 관련정보를 자동적으로 알려주는 NTIS 알리미 서비스 등이 있다.
올해 연말에 오픈 하는 2단계 서비스로는 필요한 고가의 연구 장비 대여 가능 여부를 빠르게 파악 할 수 있는 위치기반의 공동활용 연구시설장비 조회, R&D백과사전 등과 함께 열린 토론의 장, 제안마당 등으로 다양한 형태로 사용자가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특히 NTIS 내 ‘과학기술인 페이스북’과도 연계하여 활용도 제고와 함께 실질적인 의사소통의 매개체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국가과학기술위원회 박구선 성과관리국장은 “향후 더욱 팽창될 모바일 웹 시장에서 NTIS가 효과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수요자 중심의 서비스 제공으로 활용도 및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며 “과학기술 연구자들의 참여와 소통을 통해 NTIS가 연구자들의 지식·정보를 공유, 교환할 수 있는 소통의 창구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
[김태형 기자(boan@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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