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큐리티월드 엑스포]보이지 않는 물체도 감지, 보안용 열화상 카메라

플리어시스템의 열화상 카메라 기술과 적용사례

▲‘보안용 열화상 카메라의 적용사례’를 주제로 강연한 플리어시스템 미국 본사의 루빈 레인(Rubin Lane) 씨 ⓒ시큐리티월드

[시큐리티월드 원병철]6월 10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는 시큐리티월드 엑스포 2011 전시회와 동시에 진행된 ‘Video Surveillance Solution Day’ 시큐리티 기술 세미나 마지막 시간에는 플리어시스템 미국 본사의 루빈 레인(Rubin Lane) 씨가 ‘보안용 열화상 카메라의 적용사례’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해 참석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이끌어냈다.

영상보안 시장은 아날로그 비디오를 사용해 감지하는 시장에서 최근 디지털 영상과 IT 네트워크 시장으로 발전하고 있다. 때문에 현재는 과거 아날로그 제품과 디지털 시스템이 공존하고 있는 상황이며, 갈수록 지능형 영상보안 시스템으로 기술력이 점차 확대되어 나가고 있다.

이 같은 보안용 카메라 중 플리어시스템이 제공하고 있는 열화상 카메라는 통상적인 카메라로는 감지할 수 없는 물체까지 감지해낼 수 있는 기능으로 보안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이 카메라는 물체에서 나오는 복사열 에너지를 적외선 센서가 감지해 나타내는 방식으로, 악천후나 연기, 안개, 어둠 속에서도 물체를 정확히 감지해 낼 수 있는 특징을 자랑한다.

이번 강연에서 루빈 레인 씨는 플리어시스템만이 지니고 있는 열화상카메라 기술력과 적용 사례 등을 소개했다. 그는 “플리어시스템이 제공하는 Auto Digital Detail Enhancement(DDE) 기술은 보다 선명한 화면을 구현할 수 있으며, 침입자 발생 등의 보안에 문제가 생길 경우 이를 감지하고 센서로 알릴 수 있는 소프트웨어까지 갖추고 있어 보다 안정적인 시스템 제공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현재 열화상카메라 시장은 플리어시스템의 기술력이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으며, 산업군 다양한 분야에 적용되어 사용되고 있다.

[원병철 기자(sw@infoth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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