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관리솔루션, Smart함으로 승부한다!

국내 최초의 대규모 영상관리 솔루션 「Trium-i」

1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영상보안 전문기업 윈포넷이 엔터프라이즈급 통합영상관리 솔루션 「Trium-i」를 선보였다. 주로 외산 소프트웨어들에 의해 장악되어 있던 영상통합 소프트웨어 시장에 첫 출사표를 내민 Trium-i는 영상 저장, 분배, 관제, 분석 등 영상보안과 관련한 모든 종류의 작업들을 하나의 솔루션에서 제공한다. 여기서는 전혀 새로운 형태의 영상관리 솔루션인 Trium-i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한다.

대규모 영상처리를 위한 시스템 모듈화

최근 감시 카메라 설치를 위한 대형 프로젝트들이 지방자치단체를 중심으로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적게는 몇백 개소에서 많게는 몇천 개소, 더 나아가 지역통합을 시행하는 지역에는 몇만 개소의 현장 영상이 한 개의 시스템으로 통합되어야 하는 상황이다. Trium-i는 이러한 대규모 영상통합 프로젝트에 적합하도록 아주 유연한 구조의 시스템 모듈화를 실현했다.

Trium-i의 두뇌 역할을 하는 MCS 서버, 저장/스트리밍 담당의 스토리지 서버(Storage Server), 영상 감시/분석을 위한 클라이언트 서버(Client Server)가 그것이다. 이 세 가지 부문이 모여 하나의 Trium-i 시스템을 구성하지만 세 개의 각기 다른 역할의 시스템들이 물리적으로 다른 서버에 설치되어 있을 필요는 없는 유연한 구조인 것이다.

전체 카메라 규모에 따라서 서버 1대가 전체 시스템을 모두 포함할 수도 있고 각 시스템을 각각의 서버에 설치하여 구성할 수도 있다. 물론 같은 역할을 하는 서버들을 지속적으로 추가하여 늘어나는 카메라를 제한 없이 수용하는 것도 가능하다. 다음은 각 시스템 부문들에 대해 설명해 보고자 한다.

「Trium-i」 시스템 구성

MCS 서버

우선 MCS 서버는 전체 시스템상의 모든 장비를 관리하여 각 개별 Trium-i 서버들의 설정 값을 관리하는 역할을 한다. 즉, 전체 시스템 상의 모든 카메라, DVR, 비디오 서버, 그리고 관제센터 내에 설치된 Trium-i의 각기 다른 부문들의 상태를 체크하고 관리한다. 또한, 각 저장 서버들이 담당해야 하는 카메라, DVR, 비디오 서버들의 정보를 MCS 서버에 등록하면 MCS 서버가 각각의 저장 서버에 명령을 하달하게 되는 방식이다. 모든 설정은 이 MCS 서버를 통하여 이루어진다.

저장 서버

다음 저장 서버이다. 저장 서버는 현장에 설치된 IP 카메라, 비디오 서버, DVR 등에 접속해 해당 장비들의 영상을 저장 및 분배(Streaming)하는 역할을 한다. 별도의 서버로 저장 서버를 구성할 경우 대용량 외부 스토리지를 채용해 NVR과 같은 역할을 하게 되는 것이다.

Client 서버

마지막으로 Client 서버이다. Client 서버는 각 현장의 영상을 관제·분석하고 현장장비를 제어(PTZ)하는 역할을 한다. 주로 관제요원들에 의해 조작되며 Trium-i 시스템 또는 현장 장비의 설정 변경 부문은 보안문제로 지원하지 않는다. 오직 MCS 서버에 의해 허가된 영상만 관제할 수 있어 내부 보안에도 안심할 수 있는 구조를 채택했다.

시스템의 모듈화는 Trium-i에 무한한 확장성을 제공한다. 차량번호인식 시스템, 검지 시스템 등의 특성화된 개별 시스템을 전체 시스템 상에 추가함으로서 보다 강력하고 지능적인 영상감시망을 구축할 수 있다. 하나의 시스템을 여러 부문으로의 조합으로 구조화한 모듈화 시스템은 Trium-i에 아주 특별한 장점을 가져다주는데, 이는 다음에서 설명하기로 한다.

강력한 장애 대비 기능(통합센터 장애 대비)

모든 카메라의 영상들이 모이는 곳이 바로 통합관제센터이다. 이곳의 장비들은 전문가들의 철저한 관리 속에서 운영되고 있지만 그렇다고 시스템 고장의 걱정에서는 벗어날 수 없다. 365일 24시간 가동되는 가혹한 운영환경 속에서 시스템 이상은 언제든지 나타날 수 있는 중요한 문제인 것이다. Trium-i는 이러한 갑작스런 시스템 고장에 대비하여 강력한 자동 복구 시스템을 포함하고 있다. 자동 복구기능 또한 Trium-i의 모듈화 시스템에 의해서 가능해진 것으로 타 영상관리 솔루션에서는 볼 수 없는 특수한 기능이다.

앞서 설명했듯이 Trium-i를 구성하는 모든 설정값은 MCS 서버가 관리한다. 따라서 저장 서버 또는 Client 서버가 고장이 나더라도 그 설정값은 그대로 유지되는 것이다. 즉, 장애 대비 장비를 사전에 Trium-i 시스템에 편입해 놓음으로써 일부 시스템에 장애가 생길 경우 MCS 서버에서 장애를 일으킨 서버가 담당하고 있던 모든 현장들의 영상 정보를 미리 지정해둔 장애 대비 서버로 자동으로 이동시키게 되어 장비의 장애가 발생되더라도 운영상의 공백은 없어지는 것이다. 기존의 시스템들이 시스템 설정 값의 자동입력기능 부재, 전문정비기사의 방문 필요 등의 사유로 시스템 장애로 인한 시스템 교체에 신속하게 대처할 수 없었던 것에 반해 Trium-i 는 선조치 후정비의 신속한 장애대응 시스템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이러한 장애 대비기능은 현장에서의 문제 발생 시에도 마찬가지이다. 현장의 장비들은 영상보안 시스템의 최전방으로 전체 시스템의 뿌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Trium-i는 자체적인 Health Checking 기능을 이용하여 전체 장치들의 상태를 파악할 수 있으며 사용자가 개별 시스템들의 상태 이상을 신속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시스템 상태 관제 시스템을 지원하고 있다.

이러한 장애 대비 기능 이외에도 이러한 장애 내역 및 운영중 현장에서 발생한 각종 상황들에 대한 보고서 기능을 지원하여 관제센터 운영상에 효율성을 더해줄 수 있는 스마트 통합관제 솔루션이다.

신속한 현장대응을 위한 동반자

관제센터 운영중 현장에서 발생하는 각종 긴급 상황에 대하여 신속 정확하게 대처하는 일은 많은 관제요원들과 관제센터 관리자들의 가장 중요한 숙제가 되고 있다. 비상상황 하에서 신속한 상황 대응을 위해서는 평소에 철저하게 교육훈련이 되어 있어야 하는 것이다.

Trium-i는 관제요원들의 신속한 상황대응을 보조하기 위한 세심한 배려가 눈에 띄는 솔루션이다. 상황에 따라 미리 시나리오화된 상황대응요령을 시스템 상에 등록하여 실제 상황발생시 관제요원이 참고할 수 있도록 함과 동시에, 상황 종료 후 해당 상황과 관련하여 간단하게 보고서를 작성·출력할 수 있는 기능까지 내장해 보다 편리하고 신속한 대응을 도와준다.

Trium-i는 대규모 통합관제 시스템에 특화된 솔루션으로서 순수 국내기술로 개발된 토종 솔루션이다. 많은 편의 기능과 특수기능들이 사용자의 목적에 따라 자유자재로 운용될 수 있으며, 특유의 확장성과 유연성을 통해 타 시스템과의 연동 또한 용이하다. 앞으로 통합관제 솔루션 시장에서 Trium-i의 활약이 자못 기대된다.

[권준 기자(sw@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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