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뉴스 김정완] 한국기업보안협의회(회장 최진혁, 이하 ‘KCSMC’)는 4일, LG 트윈타워 서관 스마트룸에서 2011년도 제2차 정기모임을 갖고, ‘개인정보보호법, 기업 그리고 보안관리자’란 주제로 세미나를 가졌다.
▲4일, 한국기업보안협의회 정기모임에서 박광진 KISA 본부장이 ‘개인정보보호법, 기업 그리고 보안관리자’란 주제로 발표한데 이어, 이날 참석자들이 토론을 펼치고 있다. ＠보안뉴스.
이날 모임에서는 박광진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정보보호본부장이 초청인사로 나서 주제강연을 펼쳤다.
박광진 본부장은 주제강연을 통해 정보통신망 및 시스템을 외부침입으로부터 보호하는 개념인 ‘정보보호’와 외부 침입 방지 외에도 내부적인 오·남용 방지가 중요한 개념인 ‘개인정보보호’에 대한 차이 등을 설명하면서 오는 9월 30일 시행예정인 개인정보보호법의 주요 내용은 물론 법 제정 이후 변동 사항에 대해 발표했다.
또한 박광진 본부장은 이날 주제강연을 통해 금융분야에 있어 개인정보보호 관련 법령들의 비교를 통해 조직내 보안 관리 방안에 대해 발표했으며, 이후에는 이와 관련한 토론이 펼쳐졌다.
한편 KCSMC(Korea Corporate Security Mangers’ Council)는 지난 2005년 11월 9일, 국내 대기업과 외국계 기업보안책임자들이 처음 한 자리에 모인 이후 매해 2달에 한번씩의 정기모임을 가진지 올해로 7년째를 맞고 있다.
[김정완 기자(boan3@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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