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뉴스 김태형] 카자흐스탄에서의 ‘한국의 해’를 맞아 ‘한국 방송 콘텐츠 쇼케이스(Korea TV Content Showcase)’가 한국방송통신위원회(KCC, 위원장 최시중) 주최,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원장 서종렬) 주관으로 오는 5월 4일(수) 카자흐스탄 인터컨티넨탈 알마티 호텔, 5월 6일(금)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마르카지이 호텔에서 양일간 개최된다.
이번 쇼케이스에는 KBS 미디어, MBC, SBS 콘텐츠허브 등 3개 방송사가 참여하고 EBS, CJ 미디어, 크리에이티브리더스그룹에이트 등이 제공하여 드라마, 다큐멘터리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3D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며 동시에 각국 방송 콘텐츠 분야 주요 인사를 초청하여 방송 콘텐츠 수출 상담회도 진행한다.
한편 행사에 앞서 5월 3일(화)에는 카자흐스탄 국영방송 Kazakhstan TV를, 5월 5일(목)에는 우즈베키스탄 통신정보청 및 국영방송 NTRC를 방문할 예정이다.
본 행사는 한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지역에 우리 방송콘텐츠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고 양국간 방송 콘텐츠 분야의 협력 강화를 위한 목적으로 개최되며 이는 양국간 우호적인 관계를 쌓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 기대된다.
[김태형 기자(boan@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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