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뉴스 김태형] 시스코 코리아(대표 조범구)는 중소·중견기업용으로 특별히 고안한 새 UC 솔루션 2종을 새롭게 선보였다. 또 중소·중견기업 비즈니스를 담당하는 자사 파트너사들을 보다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새 파트너 지원 프로그램인 ‘시스코 파트너 어드바이저(Cisco Partner Advisor)’도 추가로 발표했다. 
이번에 시스코가 새롭게 선보인 새 UC 솔루션은 2인에서 24인 규모의 중소기업을 위한 ‘시스코 유니파이드 커뮤니케이션 300 시리즈(Cisco Unified Communications 300 Series)’와 최대 10개 사이트의 300명까지 사용자 지원이 가능한 중견기업을 위한 ‘시스코 유니파이드 커뮤니케이션 매니저 비즈니스 에디션 3000(Cisco Unified Communications Manager Business Edition 3000)’.
이번 발표로 중소·중견기업들은 경제적인 비용으로도 엔터프라이즈급의 완벽한 협업 시스템을 도입, 생산성 향상을 꾀할 수 있을 전망이다.
한편 시스코는 ‘시스코 파트너 어드바이저’ 프로그램을 통해서는 중소·중견기업 대상으로 시스코 비즈니스를 전개 중인 설렉트 파트너(Select Partner)와 레지스터드 파트너(Registered Partner)사들에게 즉각적인 전화 응대가 가능하도록 전문 상담인력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즉 시스코 파트너 어드바이저로 명명된 대리인을 내세워 파트너사들이 영업 활동 과정에 필요로 하는 지원을 즉각적으로, 또 맞춤형으로 지원함으로써 수익 극대화에 기여하겠다는 것. 또한 시스코는 자사의 웹컨퍼런싱 툴인 ‘시스코 웹엑스 미팅 센터(Cisco WebEx Meeting Center)’를 파트너사들에게 확대함으로써 고객들에게 보다 완벽한 협업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시스코 파트너 어드바이저’ 프로그램은 본사에서 우선적으로 시행될 예정이며 시스코는 향후 수 개월 이내에 시스코 파트너 어드바이저 프로그램을 유럽, 신흥 시장, 아태지역 및 캐나다로도 확장해 나갈 것으로 영어, 불어, 독일어, 이탈리아어, 한국어를 지원하게 될 것이다.
이에 시스코 파트너사들은 경쟁력이 탁월한 새 UC 솔루션과 시스코의 강화된 영업 지원 프로그램 아래 중소·중견시장 공략에 한층 박차를 가할 수 있을 전망이다.
시스코 코리아의 조범구 대표는 “중소, 중견기업들은 비용 부담 때문에 협업 솔루션의 필요성과 효용성을 인지하면서도 선뜻 투자를 할 수 없었다. 하지만 시스코의 이번 발표로 엔터프라이즈급의 완벽한 협업 솔루션을 이용해 생산성을 크게 향상시켜 나갈 수 있게 됐다”며 “또한 시스코가 중소·중견기업 대상으로 비즈니스를 펼치는 파트너사들을 위한 지원책을 다각적으로 보강한 만큼 그 혜택은 고스란히 고객들이 누릴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태형 기자(boan@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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