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뉴스 오병민] 방송통신위원회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원장 서종렬)은 2010년 대학정보보호동아리 지원사업에 참여한 40개 대학 정보보호동아리 중 우수동아리를 선정해, 20일 KISA 대동청사에서 시상식을 가졌다.
이날 시상식에서 최우수상에 조선대 ‘HackerLogin’, 우수상에 순천향대‘SecurityFirst', 장려상에 서울여대 ’SWING', 영남대 ‘@Xpert', 특별상에는 3년 간 우수 동아리 동명대 ’Think'가 수상했다. 신규 참여 우수동아리상은 가톨릭대 ‘CAT-Security', 우수 프로젝트 수행 동아리상은 조선대 ’HackerLogin', 공로상은 동명대 Think 최영남 학생에게 수여됐다.
▲서종렬 KISA 원장이 서울여대 정보보호 동아리(SWING)에 장려상을 시상하고 있다. ⓒKISA
방통위와 KISA는 2006년부터 ‘대학정보보호동아리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매년 전국 대학의 정보보호 동아리들을 선정하여, 대학생들이 전문적 지식과 올바른 윤리의식을 가질 수 있도록 기술교육 및 소양교육, 학술행사를 개최하는 등 다양한 지원을 해왔다.
또한, S/W보안취약점 찾기 대회를 개최하고, 최우수 입상자들에게 해외 정보보호 컨퍼런스 참가기회를 제공했다.
서종렬 KISA원장은 "대학 내 정보보호 동아리 활동이 계기가 되어 정보보호 전문가로 진출하는 사례가 점차 많아지고 있다"며 "KISA는 앞으로 대학정보보호 동아리 활동 지원과 더불어 정보보호 인력양성 교육사업을 더욱 확대해 정보보호 전문가 양성에 기여하는 최고의 정보보호 전문기관이 되겠다"고 말했다.
[오병민 기자(boan4@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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