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A, “좀비PC 청소, 실버들이 나선다”

실버넷뉴스 65세 이상 노년층 기자단과 좀비PC 청소 캠페인 펼쳐

[보안뉴스 김정완] 한국인터넷진흥원(원장 서종렬, KISA)은 좀비PC 청소 캠페인의 일환으로 10일, 건국대에서 실버넷뉴스 기자 150명에게 좀비PC 예방 및 백신 사용방법을 교육했다.

이번 캠페인은 노년층의 인터넷이용률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정보보호에 대한 인식이 부족한 노년층을 대상으로 직접 정보보호에 관한 교육을 진행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또한 온·오프라인 커뮤니티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실버넷 뉴스기자들의 활약으로 정보보호 중요성에 대한 인식이 재전파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서종렬 KISA 원장은 “PC 등 다양한 정보통신 기기의 이용자층이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는 만큼,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노년층을 위한 정보보호 교육을 활성화해 국민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는 기관이 되겠다”며 “앞으로도 더 다양한 장소에서, 더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좀비PC캠페인을 확대해 가겠다”고 말했다.

KISA는 매월 18일경 좀비PC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으며, 가족단위로 많이 찾는 이마트와 수능시험이 끝난 주에 학생들이 많이 찾는 대학로 등에서 캠페인을 진행한 바 있다.

한편 전국적으로 활발히 활동하는 평균 연령 65세 이상의 노년층 기자들로 구성된 실버넷뉴스(www.silvernetnews.com) 기자단은 기자 활동뿐만 아니라 다양한 봉사 활동도 실시하고 있다.

[김정완 기자(boan3@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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