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뉴스 오병민] 한국주니퍼네트웍스(대표 강익춘)는 LG 생활건강이 사업영역 확장에 맞춰 보안 솔루션 교체 및 확대 작업을 안정성과 성능이 입증된 주니퍼 솔루션을 통해 구축했다고 최근 발표했다.
주니퍼는 이번에 LG 생활건강 본사와 공장, 영업소 및 해외사업장에 방화벽, VPN, SSL VPN, 왠 가속기 등 네트워크 및 보안 관련 솔루션을 공급, LG생활건강의 보안 인프라를 강화하는 동시에 업무의 확장성과 효율성을 크게 향상시켰다.
코카콜라 음료와 더페이스샵을 인수 하는 등 지속적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는 LG 생활건강은 보안 솔루션 구축에 앞서 제품 선정에 몇 가지 주안점을 두었다. 기존 보안 시스템이 가지고 있던 성능 및 유지보수 문제를 개선할 수 있어야 하고, 국내외 인수하는 회사와의 네트워크 통합이 쉬워야 하며, 성장하는 비즈니스 요구에 대응하기 위한 확장성 높은 제품이어야 한다는 점이다.
주니퍼의 보안 솔루션은 이러한 성능 요구에 부합할 뿐만 아니라 범용성이 높아 해외사업장의 네트워크 통합에 용이하며 더 나아가 네트워크접근제어 등 사내 보안 시스템의 지속적인 강화와 혁신적인 서비스 개발, 표준화 능력 등이 통합적으로 고려돼 도입이 결정되었다.
이번에 LG생활건강에 도입된 제품은 ISG 1000 및 SSG Series 방화벽/VPN, SA Series SSL VPN 장비와 WXC Series 왠 가속 장비이다. LG생활건강은 일관되면서도 확장 가능한 성능이 요구되는 데이터센터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IDC센터에 ISG1000을 도입, 최대 2Gbps의 방화벽 처리 성능과 최대 1Gbps의 통합 IDP처리가 가능해졌다. LG 생활건강 영업소 80곳에는 소규모 지사부터 대규모 글로벌 사이트에 이르기까지 규모에 맞게 도입할 수 있는 통합보안 게이트웨이SSG Series가 각각 도입되어 내부 및 외부 공격과 인증되지 않은 접근을 차단할 수 있게 되었다.
원격 및 모바일 근무자들을 위해서는 글로벌 및 국내시장에서 높은 점유율을 가지고 있는 주니퍼 SSL VPN 솔루션 SA series 를 구축, 언제 어디서나 사내 기업 리소스와 애플리케이션에 액세스할 수 있는 효율적인 업무 환경을 조성했다. 이번에 구축된 SSL VPN을 통해 원격지에서 근무하는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였고 첨부파일 다운로드 등 속도 문제를 현격히 개선할 수 있었다. LG생활건강 제품 생산의 80%를 담당하고 있는 청주공장은 보안을 위해 사내 전용선을 사용하면서 문제가 되었던 시스템 속도와 대역폭 부분을 주니퍼의 애플리케이션 가속화 플랫폼인WXC series를 통해 만족스러운 수준으로 개선하였다. WXC Series는 트래픽 양을 줄이고, 미션 크리티컬 애플리케이션의 실행을 가속화하여 생산성 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LG 생활건강 정보화 추진팀 이종필 파트장은 “사업 영역과 규모가 확대되면서 기업의 전체 시스템을 비용대비 효율적으로 통합하는 것이 중요한 이슈이다. 해외 사업장에도 범용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글로벌 표준 제품으로 무엇보다 우수한 성능과 안정성을 갖춘 제품을 도입할 수 있어 만족스럽다”면서 “유지보수 지원 서비스가 잘 갖춰져있고 추후 네트워크 접근제어 및 통합보안으로의 추가 솔루션 도입이 용이한 장기적인 파트너로 주니퍼를 선택했다”고 밝혔다.
한국주니퍼네트웍스 강익춘 대표는 “기업 고객에게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주니퍼의 보안 솔루션이LG 생활건강의 비즈니스 확장에 기여할 수 있어 기쁘다” 면서 “최근 스마트 오피스 환경에서 늘어나고 있는 보안 위협에 대해 안정적이고 안전하면서 성능을 보장할 수 있는 주니퍼가 최선의 선택이 될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오병민 기자(boan4@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오병민기자 기사보기
[2024-04-24] 
.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