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뉴스 길민권] 시만텍코리아(대표 정경원 www.symantec.co.kr)가 5일 개인용 통합보안 소프트웨어 ‘노턴 인터넷 시큐리티 2011(Norton Internet Security 2011)’과 개인용 안티바이러스 소프트웨어 ‘노턴 안티바이러스 2011(Norton AntiVirus 2011)’을 출시했다. 새로운 보호 기능과 향상된 성능, 무료 보안 툴로 한 차원 업그레이드된 노턴 2011년 신제품은 사이버 범죄에 대한 보다 강력한 보호 능력을 제공한다.
노턴 2011 신제품은 ▲업계 최고의 위협 탐지율 ▲더욱 향상된 속도와 성능 ▲평판(reputation) 기반의 ‘인사이트 2.0’ 기능 ▲사기성 웹 사이트 차단 ▲노턴 부팅 지원 복구 툴(Norton Bootable Recovery Tool) ▲새로운 사용자 인터페이스(UI) ▲노턴 온라인 서비스 통합 ▲무료 보안 툴 ‘노턴 파워 이레이저(Norton Power Eraser)’ 등 혁신적인 기능과 성능 개선으로 최상의 보안을 지원한다.
시만텍 컨수머 사업부의 정동철 총괄 프로덕트 매니저는 “최근 발표된 노턴 사이버 범죄 리포트(Norton Cybercrime Report: The Human Impact)에 따르면 전 세계 개인사용자 가운데 65%가 사이버 범죄의 피해자가 되고 있는 가운데 보다 강력하면서도 종합적인 보호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고 있다”고 설명하고, “시만텍은 한층 강화된 노턴 2011 신제품을 통해 진화하는 오늘날의 보안 위협에 가장 포괄적이고, 탁월한 보안을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입증된 강력한 보호 기능
영국의 독립 테스트 기관이자 국제 백신 테스트 표준기구인 AMTSO(Anti-Malware Testing Standards Organization)에서 테스트 방법론을 검증받은 데니스 랩(Dennis Labs)이 실시한 실제 환경 테스트에서 노턴은 유일하게 100% 위협 탐지를 기록하며 2년 연속 업계 최고의 보호 능력을 입증했다. 또 AV-테스트(AV-Test.org)와 AV-컴패러티브(AV-Comparatives)가 각각 실시한 테스트에서도 노턴은 탐지 및 치료 부문에서 최고점을 획득했다.
노턴 2011은 향상된 다양한 기능을 통해 실제 환경에서 강력한 보호를 제공한다. 평판 기반 보안(Reputation Based Security)을 지원, 신종 악성 프로그램을 신속하게 파악해 차단하고, 5천 8백만 회원의 노턴 커뮤니티 와치(Norton Community Watch)를 기반으로 프로그램 다운로드 시 위험 수준 정보를 제공한다. 노턴 인사이트 기능도 한층 강화되었다. ‘시스템 인사이트 2.0(System Insight 2.0)’은 성능 경고 기능이 새롭게 추가돼 운영 중인 모든 애플리케이션의 모니터링을 통해 시스템 리소스를 초과 사용하거나 느리게 만드는 프로그램이 있으면 즉시 사용자에게 알려준다. 또, ‘다운로드 인사이트 2.0(Download Insight 2.0)’은 모든 다운로드 파일의 안전도를 실행 전에 체크함으로써 강력한 평판 기반 보안 기능을 제공한다.
이밖에도 보다 강력해진 SONAR 3 기술은 행위 기반 분석을 통해 의심스러운 소프트웨어를 파악해 자동으로 처리해 신종 위협에도 ‘제로 데이’ 보호를 가능하게 해준다. 또, 시스템이 루트킷(rootkit)이나 악성코드에 심각하게 감염되었을 때 안전한 상태에서 PC를 부팅할 수 있도록 CD/DVD/USB에 부팅 장치를 생성해주는 ‘노턴 부팅지원 복구 툴(Norton Bootable Recovery Tool)’이 새롭게 추가되었다.
더욱 빠르고 가벼워진 노턴 2011
노턴 인터넷 시큐리티 2011은 독립 테스트 기관의 테스트를 통해 세계에서 가장 빠르고 가벼운 보안 제품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패스마크 소프트웨어(PassMark Software)의 테스트 결과, 노턴 인터넷 시큐리티 2011은 경쟁 제품 대비 ▲평균 65% 높은 성능 ▲평균 61% 빠른 스캔 속도 ▲41초의 최단 설치 시간을 기록하며 성능 테스트 전반에서 1위에 올랐다. 또, 노턴 인터넷 시큐리티 2011은 인터넷 브라우징이나 사진, 문서 등의 파일 복사와 같은 일상적인 PC 사용시 뛰어난 성능을 보였는데, 2010년 버전 대비 인터넷 브라우징 시 25%, 파일 복사 시 무려 60%나 적게 PC 성능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새로운 사용자 인터페이스와 유용한 무료 보안 툴
노턴 2011은 PC의 성능 및 보호 현황, 이와 관련한 프로그램 제어 및 설정, 정보를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사용자 인터페이스도 개편했다. 노턴 프로텍션 맵(Norton Protection Map)을 통해 전세계에서 수집된 최신의 신종 위협 정보를 빠르게 알 수 있으며, 노턴 온라인 서비스 통합으로 노턴 온라인 백업(Norton Online Backup), 노턴 온라인 패밀리(Norton Online Family) 등 웹 기반으로 제공되는 노턴 서비스의 데이터에 클릭 한 번으로 접근할 수 있다.
시만텍은 노턴 2011 신제품 출시와 함께 개인사용자들이 안전한 온라인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사용 중인 보안 제품에 관계없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무료 보안 툴도 공개했다. ‘노턴 파워 이레이저(Norton Power Eraser)’는 일명 스케어웨어(scareware)로 불리는 가짜 백신 프로그램을 포함해 최신 보안 위협을 효과적으로 제거한다. 툴 바 형태로 제공되는 ‘노턴 세이프 웹 라이트(Norton Safe Web Lite)’는 사용자가 검색된 사이트를 클릭하기 전 위험도를 확인해 알려준다.
페이스북 사용자들은 ‘페이스북용 노턴 세이프 웹(Norton Safe Web for Facebook)’ 툴을 이용해 페이스북 뉴스 피드를 스캐닝해 위험한 링크가 포함되었는지 확인할 수 있다. 또, 어린이들의 안전한 인터넷 사용을 돕는 부모와 자녀를 위한 ‘노턴 온라인 패밀리(Norton Online Family)’ 보안 툴도 제공한다. 이 보안 툴들은 노턴 2011 제품에 통합제공되며, 온라인을 통해 누구나 다운로드해서 이용할 수 있다.
노턴 인터넷 시큐리티 2011(1년 사용 기준, 1PC용 25,000원)과 노턴 안티바이러스 2011(1년 사용 기준, 1PC용 15,000원)은 10월 5일부터 소프트웨어 판매점에서 구입할 수 있다. 노턴 2011 제품은 마이크로소프트 윈도 XP, 윈도 비스타, 윈도 7을 지원하며, 사용 기간이 남아있는 노턴 2007 이후 버전 사용자들은 최신 2011 버전으로 추가 비용 부담 없이 업데이트를 받을 수 있다.
한편, 시만텍코리아는 신제품 출시와 함께 채널 파트너 정책도 새롭게 정비해 노턴 제품 별로 특화된 단일 채널 파트너사를 운영, 효율적인 제품 공급과 향상된 서비스 제공을 통해 시장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길민권 기자(reporter21@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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