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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신저 쪽지 이용해 급속 확산...친구쪽지라도 확인하고 접근해야!
[보안뉴스 길민권] 네이트온 메신저 쪽지를 이용한 악성코드 전파가 확산되고 있어 이용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해당 악성코드에 감염되면 메신저 아이디와 패스워드 뿐만 아니라 온라인 게임 사이트의 아이디와 패스워드도 유출될 가능성이 있다.
악성코드 쪽지의 내용은 “신기한 미녀의 사진. 뭘하라면 다 한다! www.hannxxxxx.com”이다.(URL 뒷부분은 X표시)
해당 악성코드는 아래와 같이 파일을 생성하고 변경한다.
친구에게서 온 쪽지라 아무 의심없이 해당 파일을 다운로드하거나 실행시켜 악성코드에 감염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 악성코드 공격은 지난 10일전 부터 네이트온 쪽지를 이용해 전파하고 있으며 형태가 계속 바뀌기 때문에 안티바이러스에서도 잡아내질 못하고 있어 더욱 문제다.
이 악성코드의 목적은 국내 유명 메신저 및 게임사의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해킹하는 것이다. 이에 대해 i2Sec(www.i2sec.co.kr 부산국제정보보안센터) 관계자는 “대응방안으로는 지인들의 메신저 쪽지라도 생소한 대화와 파일은 절대 클릭하거나 실행시키지 말아야 하며 감염 됐을 시 대응 방안은 시그니쳐가 자주 업데이트 되는 백신을 이용해 검사를 한 뒤, 생성된 악성코드 파일은 정상파일 해쉬값과 비교 한 후 삭제하며 필수 파일은 정상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길민권 기자(reporter21@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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