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나소닉의 아이-프로(i-Pro) IP 네트워크 감시 시스템은 영국 리버풀 앨더 헤이 병원에서 환자들과 직원들을 위한 현장 보안을 상당히 개선하고 있다. 첫 단계의 대단한 성공 이후로 이 감시 시스템은 병원 전체 구역으로 확대 설치되고 있다.
이전 보안 시스템의 취약성
앨더 헤이 병원은 이전에도 CCTV 시스템을 설치했었지만, 그 시스템은 병원에 적합하지 않았고 만족스럽지도 못했다. 또한 장비 선택도 잘못되었고, 설치도 제대로 되지 않았다. 그러나 영국의 리버풀 시 중심지에서 동쪽으로 5마일 떨어진 이곳은 효과적인 감시 시스템이 절실했다. 특히, 가장 민감한 내부 건물구역과 병원 주차장에 대한 녹화 기능과 CCTV 감시는 즉각적인 필요성이 있었다.
과거에 설치된 시스템은 주차장의 전 구역을 감시하지 못했고, 보안 직원들이 근무하고 있는 포터캐빈은 위치는 물론 설계에서부터 부족한 점이 있었다. 포터캐빈에는 CCTV 녹화 장치가 있었지만 그곳의 창문 때문에 일반인들이 데이터 보호 가이드라인을 볼 수 있는 약점이 있었다. 또한 병원의 끝에 위치한 포터캐빈의 위치 때문에 녹화 장비는 도난이나 파손에 쉽게 노출되어 있었고, 사고가 날 경우 녹화된 영상을 검토하기 위해 포터캐빈을 방문해야만 했다. 이러한 문제들은 어떤 사건이든 대응하는 데 걸리는 시간 또한 늘어나게 되었다.
재난 복구용 설치
포터캐빈과 관련된 심각한 사건이 발생한 이후 재난 복구 기능을 제공하고, 카메라 영상을 전송하기 위해 광섬유 인터넷 연결을 사용한 녹화 시스템이 구축되었다. 건립된 지 오래된 병원 또한 여러 문제들의 원인이 되었다. 엘더 헤이 병원의 건물 대다수는 75년 이상된 건물이고, 케이블 연결선이 있는 지하 배수로는 이미 포화상태였다. 앨더 헤이 병원에 새로운 보안 시스템을 설치한 클래리온 분실물 방지 프로젝트 담당자인 조이 리건 씨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유연한 보안 전략이 필요하다는 것을 실감했다. 파나소닉 아이-프로가 앨더 헤이 병원을 위한 완벽한 시스템이라고 생각한 이유가 바로 그 때문이다.”
아이-프로가 제공하는 기능에는 필요할 때 카메라를 추가할 수 있는 유연성이다. 이때 기존의 광섬유 시설 기반을 활용하며, 별도의 비용이 드는 추가 케이블 설치가 없어도 카메라 추가가 가능하다. 이것은 병원의 운영면에서나 예산면에서도 이득이 되었다. 이에 대해 리건 씨는 “매우 비용 절감적인 방식으로 현장에 보안조건을 강화하면서 신속하게 카메라를 설치하고 운영할 수 있다는 의미”라고 반가워했다.
아이-프로의 또 다른 장점은 파나소닉 시스템에서 제공하는 새로운 장치들이 기존의 보안 카메라와 함께 설치되어, 새로운 시스템이 설치되는 동안에도 감시 시스템은 전혀 이상 없이 작동된다는 것이다. 특히 “운영상의 관점에서 보면 친숙한 PC 중심의 컨트롤 방식을 사용하면서 아이-프로의 높은 프레임 율과 전반적으로 높은 화질은 감시 카메라에서 최대한의 효과를 끌어낼 수 있도록 특별히 운영자들에게 많은 훈련을 시킬 필요가 없음을 의미한다”라고 레이건 씨는 말했다.
환자 안전
앨더 헤이 병원의 호텔 서비스 매니저인 로버트 윌슨 씨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환자 안전은 우리가 신경 쓰는 가장 중요한 부분이며, 이를 위해 상황을 적절히 감시할 수 있는 시스템이 필요했다. 우리가 생각했던 문제들의 유형은 주차장의 차량 파손, 직원에 대한 협박과 부적절한 행동, 부모들이 서로 신체적으로 충돌할 때 일어나는 가정 폭력, 그리고 사소한 절도 사건들이었다.”
특히 윌슨 씨는 “카메라 설치 덕분에 우리는 낙상, 발 헛디딤, 미끄러짐 같은 안전사고의 위험한 상황들을 살펴볼 수 있게 되었다. 이런 사고들은 소급 적용되는 보험청구 문제로 이어지기도 한다. 아이-프로의 녹화 품질은 한 차량이 다른 차량 쪽으로 후진하다가 입힌 손상 같은 주차장에서의 사소한 사고 기록을 체크해 볼 수 있을 정도로 탁월한 성능이 증명되었다.”
이 시스템은 아직 초기 단계이지만 그 범죄예방 효과만큼은 뛰어나 주차장에서 도난사고의 상당한 감소로 이어지고 있다.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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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더 헤이 병원에 설치된 이전의 CCTV 시스템은 적절하지 않고 만족스럽지도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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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에 설치된 CCTV 시스템은 주차장 전 구역을 감시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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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 직원이 사용하고 있는 포터캐빈(Portakabin, 차량에 달고 움직일 수 있는 작은 건물)은 설계 위치에서 부족한 면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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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서 효과적인 새 감시 조치가 필요했다.
해결책
전 구역 감시체제의 확대 첫 단계에서 현재까지 총 27대의 파나소닉 I-PRO CCTV 카메라가 앨더 헤이 병원에 설치되었다.
결과
앨더 헤이 병원에 설치된 새로운 CCTV 카메라는 다음과 같은 기능을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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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 보호 기능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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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들이 더욱 안전해진 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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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의 주차장에 대한 감시 작동
<글 : CCTV Center>
[월간 시큐리티월드 통권 제162호(info@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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