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뉴스 김정완] 데이터 관리 및 유출방지 전문 기업 소프트캠프(대표 배환국)는 오는 8일 망 분리 솔루션인 ‘SoftCamp S-Work NC(NetWork Changer), 이하 ‘소프트캠프 에스-워크 엔씨’를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소프트캠프 측은 ‘소프트캠프 에스-워크 엔씨’는 가상화 기술을 이용해 1대의 PC에서 업무망과 인터넷 망을 분리하는 망 분리 솔루션으로 네트워크와 저장소가 물리적으로 분리돼 있어 더욱 강력한 망 분리 환경을 제공한다. 한편 이 제품은 지난 5월 CC인증 평가 계약을 체결했으며 CC인증 획득을 통해 제품의 보안성과 신뢰성을 확보할 계획이라는 설명이다.
또한 ‘소프트캠프 에스-워크 엔씨’는 별도의 신규 하드웨어의 증설 없이도 완벽한 망 분리 환경을 구현하기 때문에 업무의 효율성과 연속성을 유지할 수 있으며, 합리적인 비용으로 망 분리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그리고 가상화 기술을 통해 인터넷 망에서는 별도의 인터넷 영역을, 업무 망에서는 보안이 적용된 업무영역을 제공하며, 업무망에서 작업한 데이터는 업무영역으로만 강제 저장함으로써 인터넷 영역으로의 반출을 제어한다. 이를 통해 망 분리 이후에도 발생할 수 있는 내부정보유출 위협에 대한 대안을 함께 제공한다는 것이 소프트캠프 측의 설명이다.
한편 이와 관련 김명귀 소프트캠프 공공대외사업본부장은 “최근 효율적인 망분리 방안의 하나로 논리적 망분리가 각광을 받음과 동시에 향후 관련 시장이 크게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제품 출시와 함께 집중 마케팅을 통한 적극적인 공공시장 공략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정완 기자(boan3@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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