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뉴스 오병민] 한국레드햇(대표 오재진)은 전국 대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오픈 소스 소프트웨어 소개글 공모전’과 2009년 11월13일 산학 협력을 체결한 이화여자대학교 공과대학 학생 대상의 ‘리눅스 스터디 활동보고서 공모전’을 오는 6월 20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한국레드햇이 진행하는 이번 콘테스트들은 대학생들의 오픈 소스에 대한 인지도를 확대하는 것은 물론 리눅스, 제이보스 등 오픈 소스 소프트웨어에 대해 다뤄볼 수 있는 새로운 기회 제공을 위해 마련됐다.
오픈 소스 소프트웨어 소개글 공모전은 현재 상용화 되어 있는 유료 소프트웨어를 대체할 만한 오픈 소스 소프트웨어에 대한 소개 및 비교 분석한 자유 형식의 글을 작성해 오는 6월 20일까지 레드햇 JBoss 사이트((www.jboss.co.kr)에 접속, (연락처 02-3490-5225)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이 공모전은 오는 6월 25일, 각 카테고리별 우수 게시글을 선정, 공고하고, 선정된 학생은 아이패드 등 푸짐한 경품을 수상하게 된다.
또한 리눅스 스터디 활동보고서 공모전은 3명 이상의 이화여자대학교 학생으로 이루어진 팀에 한해 신청 가능한 활동으로, 참가신청서와 활동계획서를 역시 한국레드햇의 JBoss 사이트(www.jboss.co.kr)로 접속 후 오는 6월 20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주제는 리눅스와 관련된 것은 무엇이든 가능하며, 선정된 팀은 6월25일 공지하게 된다. 선정된 팀은 오는 7월 5일부터 8월 27일까지 활동하게 되며, 심사 결과 선정된 그룹들에 한해서는 경품 시상과 함께 스터디에 필요한 한국레드햇 멘토링 및 각종 지원들을 할 예정이다.
이화여자대학교의 공과대학 박현석 교수는 "지난 11월 이화여자대학교 공과대학은 한국레드햇과의 산학 협력을 맺고, 현재 레드햇의 수준 높은 커리큘럼을 눈여겨 보고 있다.”며 “아직까지 대학내 오픈소스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 및 멘토링 지원이 없는 만큼 본 공모전을 통해 이화여자대학교 공과대학 학생뿐아니라 관심 있는 전국의 대학생들이 참여하면 졸업 후 IT 커리어 개발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한국레드햇의 오재진 대표는 “한국 레드햇은 한국 IT의 미래인 대학생들에게 오픈 소스 소프트웨어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비전을 전달코자 이번과 같은 콘테스트를 마련하게 됐다. 한국 레드햇은 이런 콘테스트가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행사가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며 국내 IT 인재를 육성하는 데 세계적인 오픈 소스 기업으로서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본 두 가지 콘테스트는 오는 6월 20일까지 진행되며, 제이보스 사이트(www.jboss.co.kr)에 접속해 신청 할 수 있다.
[오병민 기자(boan4@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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