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뉴스 오병민] 금융보안연구원(원장 곽창규)은 5월13일(목) 11시 금융보안연구원 12층 대회의실에서 KT(회장 이석채)와 ‘금융권 침해사고 공동대응 및 정보교류’에 대한 업무협력 협약을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금번 협약은 효과적인 DDoS 공격 대응 및 전자 금융 서비스의 안전성 강화를 위해 양 기관 간에 협력 관계 구축의 필요성을 상호 인식하여 추진하게 되었다.
▲금융보안연구원 곽창규 원장(왼쪽)과 KT 윤웅희 망관제센터장이 13일 금융보안연구원 12층 대회의실에서 금융권 정보보호 업무협력에 관한 MOU를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금융보안연구원
이에 따라 금융보안연구원과 KT는 향후 △금융권 DDoS 모의훈련 및 보안 침해사고 시 대응협력, △금융권 네트워크 및 무선분야 교육 및 보안컨설팅 기술협력, △악성코드 샘플 및 분석기술 등 정보 교류 활동, △금융권 대상 DDoS공격에 대비한 대책방안 마련, △기타 상호 협의에 따른 협력 필요 사항 등을 공동으로 진행하게 될 예정이다.
KT 김성만 부사장(네트워크 부문장)은 “KT는 그동안 KT DDoS 대응 솔루션을 통하여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해오고 있으며, 이번 협약체결로 양 기관 간 보안기술 교류 및 업무협력을 통해 더욱 안전한 금융권 온라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또한 금융보안연구원 곽창규 원장은 “금융보안연구원은 앞으로도 전자금융 부분의 안전성 강화를 위하여 관련된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 강화 노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라고 말했다.
[오병민 기자(boan4@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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