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시장분석 및 컨설팅 기관인 한국IDC(www.idckorea.com)는 다음달 13일(목)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IT 디렉션 2010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경기 회복 및 변화에 따라 향후 예상되는 IT 산업의 발전 방향을 짚어보고 그에 따른 도전 과제 및 기회는 무엇인지 살펴볼 예정이다.
Directions 컨퍼런스는 IDC가 지난 46년간 전세계 주요 도시에서 매년 개최해온 연례 컨퍼런스로서 전세계 IT 및 통신, 컨수머 테크놀로지 산업의 주요 기술과 이슈를 고찰하고 시장 전망 및 미래 발전 방향 등을 종합적으로 살펴보는 행사이다.
금번 컨퍼런스에서는 IDC의 글로벌 수석 부사장 및 한국IDC 분야별 전문 연구원들이 참여해 ICT 시장 트렌드 분석과 더불어 클라우드 컴퓨팅, 스마트폰 및 모바일 커뮤니케이션, 스마트 시티, PC 시장현황, 인텔리전트 엔터프라이즈 등 주요 이슈들을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기조 연설자로 나서는 필립 드막시악(Philippe de Marcillac), IDC 인터내셔날 수석 부사장은 "글로벌 경제가 2차 세계대전 이후 가장 극심한 침체를 겪으면서 ICT 산업도 크게 변화하고 있다"며, 클라우드 컴퓨팅, SaaS(Software-as-a-Service), 웹2.0, machine-to-machine 컴퓨팅, 모바일, 데이터센터 혁명 등은 단순한 변화를 넘어 전통적인 기업의 IT 환경은 물론 우리의 환경과 삶의 방식을 변화시키고 있고 보다 많은 것을 가능케 하고 있다고 언급하고, 최근 경기의 회복 기조와 더불어 이제 중요한 문제는 과연 회복이 어디에서 일어날 것인가 그리고 시장 상황은 어떻게 변화하고 있으며 새로운 기회와 도전은 무엇인지 짚어보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국IDC는 "시장 참여자들에게 있어 어느 때 보다도 전략적인 방안들과 미래 준비를 위한 통찰력이 필요한 시기"라며 이번 행사가 새로운 기회를 발굴, 장,단기 비즈니스 전략을 수립하는 데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길민권 기자(reporter21@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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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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