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이크로소프트(대표 김 제임스 우 www.microsoft.com/korea)는 IT 서비스 및 컨설팅 전문 기업인 현대정보기술(대표 이영희, www.hit.co.kr)과 자사 애플리케이션 플랫폼과 커뮤니케이션 기반 솔루션 및 서비스 관련 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8일 체결했다.
이번 MOU 체결로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자사의 윈도우 서버 기반의 플랫폼과 SQL 서버 기반의 DW/BI(데이터웨어하우스/비즈니스인텔리전스) 및 오피스 커뮤니케이션 서버(OCS) 기반의 UC(Unified Communication) 기술을 지원한다. 현대정보기술은 자사의 IT 서비스 사업 경험과 비즈니스 솔루션 노하우 및 강력한 영업력을 바탕으로 관련 인프라와 사업망을 구축할 예정으로, 양사는 국내 엔터프라이즈 및 헬스케어 시장에서의 사업 확대를 위해 상호 협력하게 된다
양사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사업 분야는 현대정보기술의 특화 솔루션인 EMR(병원진료기록) 시스템 및 최근 IT 업계의 화두인 그린 IT와 클라우드 컴퓨팅, UC&C(UC & Collaboration)와 모바일, ERP/SCM, BI/CRM이다. 양사는 5개 사업에 대한 전략적 제휴를 통해 차세대 IT 서비스 및 플랫폼 분야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는 교두보를 마련했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 기업고객사업부 최기영 전무는 “이번 MOU 체결로 마이크로소프트는 차세대 IT 플랫폼을 기반으로 현대정보기술의 의료 솔루션을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시장까지 확대하는데 주력할 것”이라며, “특히,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우 서버 기반의 플랫폼, UC 및 DW/BI는 사용의 편의성, 업무 효율성 및 비용절감 효과가 뛰어나며, 최신 IT 트렌드인 그린 IT와 클라우드 컴퓨팅의 최신 기술 요소를 모두 포함하고 있다. 그 동안 높은 비용 때문에 신기술 도입에 어려움을 겪었던 엔터프라이즈 및 헬스케어 시장이 활력을 찾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현대정보기술 하석구 전무는 “엔터프라이즈 IT서비스 분야, 시스템 구축, 컨설팅 및 운영사업 등에 마이크로소프트의 애플리케이션 플랫폼, UC및 BI 기술을 적극 활용함으로써 새로운 시장개척 및 고객 생산성 향상을 위한 선진화된 IT서비스와 경쟁력 있는 솔루션 공급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또한 “현대정보기술은 20년 이상의 노하우와 기술을 축적하고 있는 의료정보시스템 분야의 국내 최고 강자이며, 최근에는 의료분야 전문성의 체계화, 지식화로 솔루션 프레임워크 자산화를 이루어 냈다. 이번 마이크로소프트와의 협력으로 해외 시장에서의 추가적인 성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길민권 기자(reporter21@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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