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매티카(Informatica, 한국대표: 최승철)는 ULLM(Ultra-Low Latency Messaging) 기술 분야를 개척한 29웨스트(29West Inc)사의 인수를 완료했다고 발표했다.
지연시간 제로(zero-latency)의 데이터 전송을 위해 100만분의 1초(microsecond)로 전송하는 29웨스트의 ULLM 기술은 고객들이 초당 수백만 건의 메시지를 송수신하는 데 이용되고 있다. 인포매티카는 29웨스트의 지연시간 제로 기능을 얻게 됨에 따라 업계 최초로 지연시간이 없는 데이터 통합 플랫폼을 제공함으로써 모든 데이터 전송 요구 사항을 지원할 수 있게 됐다.
인포매티카 데이터 통합 제품 사업부 총괄 부사장인 그리시 판차(Girish Pancha)는 "29웨스트의 인수를 통해 인포매티카는 업계 최초로 지연시간 제로 데이터 전송 및 데이터 통합을 위한 플랫폼을 제공함으로써, 기술 주도권을 한층 강화할 수 있게 됐다. 29웨스트의 기술을 추가함에 따라 금융 서비스 시장에 대한 사업을 더욱 강화하고, 또 다른 관련 범주인 ULLM을 통해 접근 가능한 시장을 확장할 수 있게 됐다. 인포매티카 고객들은 배치(batch) 데이터 전송, 실시간에 가까운 데이터 전송 및 즉각적인 데이터 전송 등을 비롯한 모든 데이터 전송 요구를 지원하는 단일 데이터 통합 플랫폼을 활용할 수 있게 될 것이다"고 밝혔다.
[오병민 기자(boan4@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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