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아코, 실무형 정보보안 교육 사이트 ‘와이즈민트’ 오픈

최근 대형 쇼핑몰의 개인정보 유출이나 정보보안 사고가 잇달아 발생하면서 정보보안이 오늘날 기업의 가장 큰 과제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비아코는 정보보안 전문교육사이트 ‘와이즈민트(www.wismint.com)’를 개발, 오픈하고 법 규정상적 의무화되어 있는 개인 정보 교육은 물론 다양한 정보보안 교육을 제공한다고 31일 밝혔다.

와이즈민트는 비아코가 e-러닝 분야에서 쌓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안철수연구소 출신의 정보보안 기업 씨드젠(대표 김휘영, http://www.seedgen.net/)의 정보보안 콘텐츠를 제공하는 온라인 교육 사이트로 직무에 적합한 콘텐츠 제공과 대단위 임직원 교육이 특징이다.

공공/금융/제조 분야에서 수행한 컨설팅 경험을 담은 보안교육과정은 법, 제도 전문가 감수를 거쳐 개인정보 취급자나 웹 서비스 개발자 등 현업에서 어려움을 느끼는 임직원 교육에 적합하며, 기술적인 지식을 전달하는 주요 교육 과정과 함께 전문가를 위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늘려갈 예정이다.

현업 종사자 대상의 집합교육이나 출장교육의 대체가 가능해 실무 담당자의 업무공백을 줄일 수 있는 것 또한 장점이다. 기존 오프라인에서의 보안교육은 시공간적 제약과 비용 등의 문제로 직무나 직급을 고려하지 않은 일률적인 내용으로 현업실무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지 못했다.

정보보안을 단순한 기술교육이 아닌 실무 업무 프로세스에 따른 보안지식을 제공하고 다년간의 정보보안 컨설팅 경험을 바탕으로 하기에 실무에서 실천 가능한 정보보안 교육을 제공한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공공기관ㆍ정보통신기업ㆍ의료기관ㆍ금융기업’ 등 분야별 개인정보 컴플라이언트 과정과 DDos 대응으로 비롯되는 와이즈민트의 주요 교육과정이 단순 지식 전달이 아닌 실무에서 도움 되는 과정이라는 것이다.

와이즈민트 황진삼 대표는 “오늘날 기업의 정보 보호는 과거에 비해 훨씬 더 많은 과제를 안고 있다”며, “기업들이 보안에 관심을 갖고 기업 인프라와 정보를 보호하고, IT 정책을 집행하고, 보다 효율적으로 시스템을 관리할 수 있는 인재양성에 도움이 되는 콘텐츠 개발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보보안교육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외이즈미민트 홈페이지 또는 1688-3744로 하면 된다.

■ 와이즈먼트 서비스 과정

[오병민 기자(boan4@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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