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25일, 사이버의기 경보단계 ‘관심’ 상향 후 16일만에 정상환원
국가정보원 국가사이버안전센터는 2월 10일 오전 10시부로 ‘정상-관심-주의-경계-심각’으로 구분된 사이버위기 경보단계를 ‘관심’에서 ‘정상’으로 하향 조정했다.
이에 국가사이버안전센터는 “지난 1월 19일부터 해외의 미상 해킹조직이 우리 정부기관을 대상으로 해킹 메일을 지속 유포함에 따라 의심메일 열람금지 등 인터넷 사용자 주의 당부와 함께 1월 25일 17시부로 위기경보를 ‘관심’ 단계로 상향 조정했으나 최근 공격 양상이 약해짐에 따라 위기경보를 해제하고, 사이버위기 경보단계를 ‘관심’에서 ‘정상’으로 환원했다”고 밝혔다.
또한 국가사이버안전센터는 “각급기관 담당자는 ‘사이버안전 위기대응 실무매뉴얼’에 따라 ‘정상’ 상태 보안활동을 수행하길 바란다”며 “보안관제 활동 중 해킹메일 유포 등 의심되는 상황 발생시 국가사이버안전센터로 신속히 통보해 줄 것”을 당부하는 한편 “앞으로도 해킹의심 메일 열람금지 등 ‘정보보호 생활수칙’을 계속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정완 기자(boan3@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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