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메일 시스템관리 및 보안강화 위해 개별 웹메일 시스템들 통합
웹메일 솔루션 업체 모비젠(대표 이명규)은 2010년 공직자통합메일(korea.kr) 시스템의 위탁운영을 수주했다고 7일 밝혔다.
모비젠은 2010년 한해 동안 개발자 및 기술지원 전문인력을 보강해 공직자들의 메일 요구사항 및 문의사항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문화체육관광부 관계자는 “이번 위탁운영사를 선정하는 과정에서 ‘이용고객 만족도 향상을 위한 서비스 프로세스 개선 및 업무지원’과 ‘정보자원 최적화를 통한 성능 유지 및 개선’에 주안점을 두고 진행했다”고 밝혔다.
또한 김형근 모비젠 본부장은 “자사의 웹메일 솔루션인 크레디메일을 이용한 통합메일 구축 완료와 더불어, 1년여 동안의 운영 노하우를 충분히 살려 더욱 빠르게 공직자 요구를 수용 및 조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문화체육관광부에서 관리하는 공직자통합메일(@korea.kr)은 정부에서 효율적인 웹메일 시스템관리 및 보안강화의 일환으로 각 기관에서 사용 중인 개별 웹메일 시스템들을 통합하고, 내·외부 네트워크 분리사업에 따른 원활한 메일 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구축됐으며, 최대 40만명의 공무원이 사용할 수 있으며, 2008년 말부터 모비젠의 크레디메일 시스템으로 전환되어 운영 중이다.
[김정완 기자(boan3@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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